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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현장 뒤로하고 물만 마셨다는 김영환 지사…잔에 맥주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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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관람, 술자리 논란 확산
술자리 끝 무렵 동석자들 권유로 노래까지한 것으로 전해져






충주에서 열린 비공식 모임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 (SNS캡쳐)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달 제천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인근 충주에서 술자리를 가진 김영환 충북지사의 당시 사진이 2일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불그스레한 얼굴에 맥주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잔을 들어 건배하는 모습이 찍히면서 물만 마셨다는 김 지사 측 해명이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마친 뒤 충주로 향해 도립교향악단의 도내 순회공연을 감상한 후 술자리에 참석했다.


이날은 제천 봉양읍 명암저수지 인근 봉황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날로, 불길이 확산하자 같은 날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 발령과 주민대피령까지 내려졌다.


불길은 같은 날 오후 7시쯤 잡히는가 하더니 반대편 산자락에서 불씨가 살아나면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00명 이상이 현장에서 밤을 샜다.


이날 김 지사가 참석한 술자리에는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회장단·회원, 충주의료원장, 충주청년네트워크 회원, 상가 주민 등 30명 정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탁자에 소주와 맥주, 안주가 널려 있고 얼굴이 붉어진 김 지사가 앉아서 대화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SNS 통해 전파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지사 측은 술은 마시지 않고 최근 외부 행사로 얼굴이 햇볕에 그을려 붉게 보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충주에서 열린 비공식 모임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 (SNS캡쳐) / 뉴스1


하지만 김 지사가 거품이 떠있는 갈색 액체가 담긴 컵을 들고 동석자들과 건배하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달랐다.


한 네티즌은 "갈색 액체와 거품이 있는 컵은 누구 봐도 맥주가 담긴 게 아니냐"라며 "얼굴은 벌써 붉어져 있는데 물만 마셨다는 해명이 참 궁색하다"라고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당시 술자리에 있던 동석자들이 SNS에 올렸던 사진 대부분이 삭제됐다.


뉴스1 취재 결과 김 지사는 당시 맥주와 소주를 마셨고, 술자리 끝 무렵에는 동석자들의 권유로 노래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산불 관련해서는 매뉴얼대로 이행한 것이 맞고, 당시 수행비서 정도만 동행한 비공식 자리로 상황은 자세히 모른다"라며 "평소 술을 즐기지 않아 입에 갖다 대는 정도였고, 격려 몇 마디 한 것으로만 알고 있다"라고 했다.


ppjjww123@news1.kr



추천 2

작성일2023-04-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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