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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애들을 양산하는 성공회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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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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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부천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서울에 붙은 초미니 서울권 대학 성공회대학교. 과거에 용인외대를 비롯한 성남용인권 대학에서 이석기, 김재연 같은 경기동부계 NL좌파들을 많이 배출했고, 오산의 한신대학교도 문익환 목사의 영향 때문인지 유난히 좌파적인 학풍을 드러내는 학교였다마는... 성공회대학교처럼 학부생(주로 사회과학계열)+대학원생+교수가 의기투합하여 대놓고 좌파대학을 표방한 학교는 없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세계사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성공회 자체가 영국에서 결혼문제 때문에 생겨난 종파로 영국내에서는 딱히 진보적인 사상과는 거리가 있는 종교이다. 국내의 대한성공회도 조금 관용적인 수준이지, 성공회대학만큼 과격한 진보성을 드러내는 교단은 아닌데... 좌파성향의 교수들이 한명 두명이 모여들더니 결국에는 국내 유례없는 좌파대학이 탄생하고 말았으니... (물론 진보좌파 이념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학부들도 있고, 학생 개개인은 각자의 뜻이 있을 것이다.)

성공회대의 좌파 교수들과 유명 졸업생들을 통해 이 학교가 얼마많은 좌파인사들을 육성하는지 알아보자.

 유명 좌파들을 길러내고 배출해낸 성공회대학교에 대해 알아보자.

고 신영복 석좌교수.

숙명여대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에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되어 이후 감옥에서 20년을 보냈다. (억울하게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되어 옥살이를 했다는 주장과 신영복은 통일혁명당에 깊숙이 관여된 인물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참고로 한명숙의 남편 박성준도 통일혁명당 활동으로 15년형을 받았으며, 마찬가지로 성공회대에서 겸임교수직을 지냈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복귀하였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등의 저서가 유명하고, 무엇보다 그의 독특한 서체가 매우 잘 알려져있다.

소주 '처음처럼'의 서체가 바로 신영복씨의 글씨인데, 당시 브랜딩 디자이너였던 손혜원이 이를 택한것.

손혜원은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여 새 정당 이름을 '더불어민주당'으로 정하는데, 당명 응모자는 이 '더불어'라는 말이 신영복의 '더불어숲' ,'더불어함께'에서 따왔다고 얘기했다. 노무현 묘지의 문구도 신영복이 글을 썼고, 문재인 2012년 캠프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도 신영복이 직접 썼다. 그만큼 진보진영에서 영향력이 대단하며, 성공회대학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빼도 박도 못할 좌파성향의 교수이고, 많은 진보지식인들(문재인, 안희정, 심상정, 노회찬, 박원순등)이 따르던 인물이지만

막상 보수야권에 대해 쓴소리나 공격성 언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보수진영에서는 그저 '통일혁명당 출신 빨갱이'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고 김수행 석좌교수

국내 최초로 '마르크스 자본론'을 완역한 인물. 대한민국 마르크스 경제학의 1인자로 여겨진다. 서울대학교 교수직 정년퇴임 이후, 석좌교수로 성공회대에 오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신영복과 친분이 있었던 탓에, 마찬가지로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될 뻔했으나 기소유예 처분으로 풀려난다.

한홍구 교양학부 교수 (역사학)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평화 통일 이룩하자")을 옹호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이 크게 알려졌으며

이후 김일성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언론을 달구고, 김어준 김용민등의 좌파 스피커들의 방송에 참여하며 더욱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사'등의 저서들과 한겨레 칼럼들로도 유명세를 얻기도...

사실 위에서 소개한 고인들은, 현실정치에 깊이 관여하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한홍구 교수는 정치 칼럼도 자주 쓰고, 이석기 석방 반대 운동에도 참여. 통진당 해산 이후에도 NL정당(민중연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까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전 사회학과 교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전 총장)
2000만 수도권의 교육을 쥐락펴락하는 교육감들이 모두 성공회대학교 교수 출신이다.

공통된 교육정책 방향은 '외고자사고 폐지'와 '일반고 강화, 혁신학교 도입'인데, 조희연씨 아들 두 분 다 외고에 진학했던건 뭐 블랙코미디라고 쳐도 일단 혁신학교에 대한 평가가 너무나도 안 좋다. 뿐만 아니라 조희연 교육감은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그리고 조용히 교육에나 헌신해도 욕을 먹는판에, 박원순 쉴드니 조민 쉴드니 현실정치에도 굳이 목소리를 내면서 사람들 속을 뒤집게 만들고 있다. 과거 김상곤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안' 통과로 체벌을 없애고, 야자를 자율화하는등 올바른 진보적 가치를 구현해내어 '진보교육감'에 대한 평가가 올라갔는데, 이 두 사람이 다시 진보교육감 이미지를 땅바닥에 꼴아박고 있는 중이다.

최진봉(사회과학부 교수)

굳이 소개할 사람은 아니긴한데, 빼먹으면 펨붕이들 섭섭해할까봐...

김제동(신문방송학과 휴학)

김제동은 09년 편입학으로 성공회대에 입학했다.

성공회대 입학이 김제동의 좌파화를 가속시킨것인지

좌파라서 성공회대에 입학한 것인지 선후관계는 알수없으나

김제동의 좌익신념이 굳고 단단해지는데, 성공회대에서의 경험이 영향을 끼쳤을 것은 분명하다.

윤도현은 신문방송학과 03학번인데, 마찬가지로 졸업은 못하고 제적된 상황.

탁현민(사회과학부 학사. 문화콘텐츠학 석사)

쇼통 정부의 행동대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행사를 맡게 되면서 뭉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뭉가와 히말라야 등반까지 함께 나설 정도로 절친한 관계로 발전.

정권 초창기에는 쇼밖에 못하는 문재인정부의 유일한 브레인으로 꼽혔지만, 더이상 쇼가 먹히지 않는 시국이 되자

그의 이름도 서서히 잊혀져가는 중이다.

이정미(성공회대 정치정책학 수료)

심상정의 계보를 잇는, 정의당의 차기 권력. 페미니스트 정치인이기도 하다.

남인순(시민사회복지대학원 석사)

민주당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국회의원.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고민정(문화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2)

학부는 경희대 수원캠퍼스 중국어전공.

김기종(교양학부 외래교수) (테러리스트)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 습격사건으로 유명한 테러리스트.

성공회대에서 10년간 외래교수를 지냈다. 다만 과목자체는 '전통예술의 이해'로 정치적인 내용은 아니었지만...

07년까지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이 작자가 공식적으로 깽판칠 무렵에는 이미 성공회대와의 관계는 끊긴 상황이긴 했다.

박원순(명예문학박사)

생전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성공회대 학생이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던(SNU,DKU:???) 우리의 스섹마스터.

참고로 박원순 사망 당시,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는 "박원순 같은 사람은 당장 100조원으로도 복원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100원으로도 복원하기 싫어할 국민들이 대다수일 것 같다마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성공회대 본관의 이름은 '승연관'. 독실한 성공회 신자로 알려져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기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한때는 아예 한화 재단이 직접 성공회대를 운영하기도 했다. 삼성-성대, 두산-중대처럼...)

문제는 김승연 회장의 행적들은, 재벌들 중에서도 특히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

때문에 교내 운동권 학생들은 반발하지만, 비싼 금액으로 지어준 건물을 어떻게 부수기라도 하겠는가? 다시 돌려줄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성공회대는 유명 좌파 학술회의인 '맑스코뮤날레'의 단골 주최지이기도 하다.

정치이념과 관계없이 성공회대에 재직중인 교수나 학생들도 많겠지만, 대체적으로 진보적인 학풍을 갖고 있는 학교는 맞기 때문에

자기 성향과 맞지 않는데, 가깝다는 이유로 혹은 성적에 맞춰서간다는 이유로 성공회대에 입학하려는 재학생이라면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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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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