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표현은 죽음이란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원래 생도 없고 죽음도 없다. 왜냐하면 세상만물은 처음부터 존재한 것이 존재할 뿐이다. 만물이 변하는 것은 없다. 그래서 "불생불멸",  " 생사 일여"라는 진리의 말씀이 존재하지 않을가요!  삶과 죽음은 항상 공존하는 것이지요!. 따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잠시 육신을 떠나면 죽음이고, 육과 함께 하면 살아 있는 것입니다. 육신이 소멸된다고 해서 영혼이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래의 존재인 영혼이 잠시 육신과 분리될 뿐입니다. 육신의 소멸또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합니다. 이 이치를 깊이 생각하면 생명의 원리와 삶과 죽음이 하나인것을 깨닫게 됩니다. 살아 있는 것이 산것이 아니요, 죽은것이 죽은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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