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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특별법 통과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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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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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향의봄 마산에서 태어나 16세까지 짠내나는 바닷바람과 독재의 향기와, 그리고 학생 혁명의 아지랑이를  보았고, 내나이9세때 혁명에 참가했다. 어찌 9세에 그랬을까 ...하지만 나는 9세에 동아일보 사설을 읽어 이해할수 있었다. 나의 집앞에는 자유당 의원 허연수의 집이 있었다. 그날 해가 져서 어둠이 왔을때 선배들은 불을 끄시요! 불을 끄시요! 목높여 외쳤고, 그후 아침이 되어 학교에 가려고 대문을 열어보니, 자유당 허연수 의원집 지붕이 파괴되어 있었고, 그리고 순경들이 총으로 무장하고 모닥불을 피우고 있었다. 이웃집 누나 "이원자"는 총탄에 허벅지을 맞아 병원에 입원했고, 그리고 부산에서 학생들이 마산으로 도라꾸를 타고 엄청많이 왔다. 그러나 교육감 께서 마산무학 국민학교 교정에서 더이상 마산의 학생들이 부산학생과 협력해서는 안된다고 했댜. 왜냐하면 결국 마산시만  파괴된다고 하시면서 자제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3월말 김주열 선배님의 시신이 미창 앞바다에 떠올랐고, 선배의 시신은 마산 도립병원 시체실에 안치 되었다. 그때 나는 직접 시체 안치실에  갔었는데 한쪽눈에 최류탄이 박혀 있고, 몸이 퉁퉁부어 있었고 상의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하의는 빤스만 입고 있었다. 이모습을 본 선배님들께서 다시 그날 제2의 혁명을 시작했고, 소방대원들이 빨간물을 쏘아댔다. 그리고 다시 혁명의 소식은 서울대, 고대, 연대, 성대에 다니는  지방유학생들을 중심으로 4월19일 학생혁명이 완수 되었다.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21-07-13 18:39:2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추천 2

작성일2021-07-13 15:58

산호님의 댓글

산호
이놈은
또 어느 미친 문빠냐?
문재인 =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돌대가리 대통령.
그 밑에서 사기치고있는 운동권 도둑놈들.

시그마기호님의 댓글

시그마기호
아. 산증인이시네요.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 저 산호 쥐. 미국에서 얼굴도 못내미는 . 개무시가 답입니다.

산호님의 댓글

산호
공산당 찬양하면서
마국에서 정부 보조금으로 거지같이 살고있는 똥수는
네가 그리워하는 북한으로 빨리 꺼져라.

산울림님의 댓글

산울림
동수가 친구 하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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