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주의 요망] '尹 무속 논란' 건진법사 속한 단체, 소 가죽 벗기며 제물

페이지 정보

진리

본문

https://news.v.daum.net/v/20220117174515675

핵심요약
정·재계에서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모(61)씨가 무속인이 아닌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이라고 해명했는데, 이 단체는 과거 가죽을 벗긴 소 사체를 제물로 바치는 행사를 주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었습니다.

정·재계에서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모(61)씨가 무속인이 아닌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이라고 해명했는데, 해당 단체는 과거 가죽을 벗긴 소 사체를 제물로 바치는 행사를 주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세계일보는 전씨가 선대본부 하부 조직인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며 인재영입과 함께 국민의힘 당사에 상주하면서 일정·메시지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선대본부에 합류하기 전 서울 역삼동에서 법당을 차리고 무속활동을 해왔으며, 대한불교 조계종과 무관한 '일광조계종' 총무원장 등의 직함으로 대외활동을 해왔다.

이날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는 공보단을 통해 "보도에 거론된 전씨는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바가 전혀 없다. 해당 인사가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 몇 번 드나든 바는 있으나 선대본부 일정, 메시지, 인사 등과 관련해 개입할 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씨가) 무속인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직책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전씨의 소속단체로 밝힌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과거 주관한 행사에서 가죽을 벗긴 소 사체를 제물로 바친 사실이 확인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곳은 전씨가 총무원장 직함으로 일했다는 '일광조계종'이다.

논란이 된 행사는 지난 2018년 9월 9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열린 '2018년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등불축제'다.

일광조계종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고 충주시 경제 발전 등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쯤 머리와 발끝만 남기고 가죽이 모두 벗겨진 소 사체가 올라왔고 일부 시민이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소 사체는 오후 6시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전시됐다.

이날 행사와 관련된 논란은 당시 여러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소 사체를 제물로 바치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처음에는 사체라고 생각지도 못했으나 눈을 뜨고 혓바닥를 내밀고 있는 죽은 소였다. 아이들이 놀라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날 주최측은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는 가죽을 다시 덮고 행사를 진행했다.

소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죽이 벗겨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종교전문지에 종사하고 있다는 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당시 행사 사진을 올리며 "행사장 야외무대에 가죽이 벗겨진 소가 있었다. 산 채로 소 가죽을 벗긴 것 같다"고 전했다.

"최초 소 사진을 찍은 10시에는 소가 눈을 감고 있었지만 재방문한 오후 2시에 찍은 사진에는 소가 눈을 뜨고 있는 상태였고 혀도 내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까이서 봤을 때 뜬 눈과 내민 혀를 고정한 흔적이 없었다. 아마 마취 당한 소의 가죽을 벗긴 것 같다"며 "마취가 풀려 깨어난 소가 눈을 뜨고 혀를 내민 채 쇼크사한 것 같다. (주최 측에서) 소를 삼지창에 꽂아 세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일광조계종 총무스님은 "무속인들에게 행사 일부를 맡겼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질 줄 몰랐다"면서 "무속행사에서는 제물이 필수인 걸로 안다. 여기서 소를 잡았다는 소문도 돈다고 하는데 도축증명서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불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살생을 금지하고 있다. 실제 해당 행사가 논란이 된 이후 불교계는 일부 유사 불교단체의 비상식적 종교 행사로 인해 불교계 전체가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일광조계종 측의 공식해명을 요구했다.

전씨가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일광조계종'은 대한불교 조계종과 무관한 곳이다. 특히 일광조계종은 현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에도 포함돼 있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yeswalk@cbs.co.kr




추천 1

작성일2022-01-17 20:39

원조다안다님의 댓글

원조다안다
어우~ 약쟁이 사기꾼 정신병자 캘리자몽 다음으로 잔인한 것들 ㅜㅜ

산울림님의 댓글

산울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 34건이 18일 국회에서 공개됐다.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육성이 담긴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 변호사는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위’ 소속이나, 이날 기자회견은 개인 자격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변호사는 회견에서 “이 후보가 전화로 형과 형수에게 개XX, XX놈, X신, 찌질이, 불쌍한 인간 등 모멸적 욕설을 반복적으로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된 이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파일이 서너 건 포함됐으나, 대부분은 이날 처음 공개된 것이라고 장 변호사는 설명했다.
정치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06 북한에서 기쁨조를 고사총으로 난사한 후 탱크로 문질렀다구? 댓글[1] 새글 WTiger 2024-05-18 63
5705 이재명이 감옥 가는건 사필귀정이다. 새글 WTiger 2024-05-18 68
5704 구국 절규 새글 Gymlife2 2024-05-18 61
5703 웃음밖에 안 나온다 새글 Gymlife2 2024-05-18 65
5702 한국기업 라인 탈취하려던 일본에 바이든의 폭탄선언하자 지옥문 열린 일본 새글 양심 2024-05-18 62
5701 김정숙이 옷값 딱 걸렸네 새글 WTiger 2024-05-18 74
5700 윤석열이 왜 진작 이렇게 움직이지 않았을까. 새글 WTiger 2024-05-18 71
5699 윤석열과 검찰은 여지껏 뭐하고 있었니. 범죄자들 빨리빨리 감옥에 쳐넣자. 새글 WTiger 2024-05-17 68
5698 "탄핵! 탄핵!"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 외친 민주시민들의 사자후 "김건희 구속!!… 새글 양심 2024-05-17 62
5697 멸콩라이브 24년 5월 18일 새글 WTiger 2024-05-17 69
5696 문재인 회고록에 밝힌 김정숙 타지마할 방문 이유는 거짓말 새글 WTiger 2024-05-17 72
5695 검찰총장 출장간 새 '싸그리'…여권마저 "대통령이 참" 양심 2024-05-17 69
5694 "거부권 막 써버려!", "뭐라고요!?" 윤석열 난리났네 탄핵 직행할 말… 양심 2024-05-17 64
5693 윤석열이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는가. WTiger 2024-05-17 79
5692 미국발 엉터리뉴스 2 - 트럼프 당선과 미군철수 WTiger 2024-05-17 70
5691 24년 5월 17일 인싸잇 WTiger 2024-05-16 72
5690 범죄 저지른 놈보다 그거 묵인방조하는 놈이 더 밉다. WTiger 2024-05-16 77
5689 24년 5월 16일 인싸it WTiger 2024-05-15 83
5688 적색수배령 2부 1 WTiger 2024-05-15 93
5687 푸틴은 어떤 놈인가 - 언더스탠딩 책소개 적색수배령(레드 노티스) 1부 - 남궁민 작가 WTiger 2024-05-15 79
5686 북괴 세습독재를 찬양하는 Gymlife2(동수, JINRI 등 다중닉) 이 미친 놈이 왜 이재명이 편을 들까… 1 WTiger 2024-05-15 81
5685 검찰 이재명 구속하려, 증거조작 걸려, 검찰내부 폭로 양심선언 양심 2024-05-15 83
5684 판사가 은행계좌로 23억 뒷돈받고 거꾸로 재판? 고시패스는 컨닝한것임에 틀림없다 댓글[1] 양심 2024-05-15 83
5683 장시호 불륜 추가 녹취록 대공개! 양심 2024-05-15 81
5682 레드 룰렛 2부 - 인민의 피를 빠는 거머리 중국공산당 WTiger 2024-05-15 81
5681 레드 룰렛 1부 - 썩어 문드러진 중국 공산당의 맨얼굴 WTiger 2024-05-15 85
5680 다 같이 잘 사는게 공산주의라는 망상에서 깨어납시다. 쿠바의 실제 모습 WTiger 2024-05-15 88
5679 단독특종】 尹 장모 ‘재구속’할 결정적 증거 공개! 댓글[1] 양심 2024-05-15 87
5678 야가 Gymlife2=동수 댓글[1] WTiger 2024-05-15 84
5677 공산당 권력자가 조단위 재산을 독점한 빈부격차 극심한 차이나 WTiger 2024-05-15 8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