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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文 정권 ‘친일 몰이’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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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 김원웅이 드러낸 민주당과 文 정권 ‘친일 몰이’의 민낯

독립 유공자 자녀들에게 써야 할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아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사퇴했다.
김씨는 국가보훈처 감사에서 수천만원을 횡령해 옷값, 이발비,
무허가 성인 마사지비 등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계속 버티다
 18일 해임을 의결할 임시총회를 앞두고 물러난 것이다.
그는 사퇴하면서도 아랫사람 잘못을 탓했다.
광복회 건물에 가족 회사를 차리고 광복회장 직인이 찍힌 공문까지 활용해 공공
기관에 영업을 시도한 것도 아랫사람이 몰래 한 일인가.
김씨는 이날도 “친일(親日) 미청산이 민족 공동체의 모순”이라고 했다.
일제가 패망한 1945년 스무 살이던 사람도 이제 100세를 바라본다.
21세기 한국 사회에 ‘친일파’가 어디에 있다고 지금도 친일파 타령인가.
군사정권 시절 공화당·민정당 당료였던 김씨는 2019년 광복회장이 되면서 문재인 정권에 보은하듯 앞장서 죽창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승만 대통령, 안익태 선생, 백선엽 장군 등을 ‘친일 반역자’로 매도하면서 추미애 등 정권 인사들에겐 독립운동가 이름의 각종 상을 뿌렸다. 그런 김씨가 알고 보니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팔아 자기 이익을 차린 파렴치였다.
문 대통령은 5년 내내 ‘친일 몰이’를 정권 운영 도구로 활용해왔다.
민주당은 2019년 ‘한일 갈등이 내년 총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보고서를 만들었다. ‘
정권 실정 심판론’이 불거질 때마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순신 장군 열두 척” “의병 일으킬 사안” “도쿄 올림픽 보이콧” 등을 외치며 반일 감정에 불을 질렀다. 조국씨 비리에 국민이 분노하자 난데없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하기도 했다.
무슨 철두철미한 소신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한일 위안부 합의를 “새롭게 협상해야 한다”며 사실상 파기했다.
그러다 2021년 신년 회견에서 “(그 합의가) 양국 정부 간의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하루아침에 180도 입장을 뒤집었다. 일본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왜 이렇게 일본에 저자세를 취하는지 설명도 하지 않았다.
문 정권은 한일 문제에 대해 외교적 해법을 얘기하면 ‘토착 왜구’로 몰았는데 2021년 ‘외교 해법’을 강조한 문 대통령은 토착 왜구인가. 도쿄 올림픽 때 김정은을 불러 남북 쇼를 하려고 일본에 굽힌 것이었다.
정작 일본은 문 대통령의 저자세를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문 정권은 김원웅씨가 “대한민국 역대 정부는 반민족 친일”이라고 매도할 때 손뼉을 쳤다.
이재명 후보는 김씨를 “광복형”이라고 불렀다. 그래 놓고 김씨의 파렴치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다.
이것이 문 정권 5년 ‘친일 몰이’의 민낯이다.

추천 4

작성일2022-02-16 14:29

자몽님의 댓글

자몽
ㅋㅋㅋ
진정한 소대가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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