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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한국 경제의 기적은 끝났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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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기자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한국 경제의 기적은 끝났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랬더니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노동 교육 연금 개혁이 야당에 막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고, 총선에서 여소야대 지형을 여대야소로 바꾸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었으며, 한국 경제의 문제는 정쟁이 원인이니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낡은 생각과 포퓰리즘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에 협력하라고 윽박지른다.

윤석열 대통령은 좋겠다. 자칭 '일등신문' 조선일보가 동업자 겸 후견인 노릇을 하며 감싸주고 두둔하니.

나는 말할 수 있다. 대통령 윤석열을 오만과 불통과 독선의 늪으로 밀어넣은 장본인이 조선일보라고. 윤 대통령이 조선일보를 걷어내고 세상을 맨눈으로 보지 않으면, 그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결국 비극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거라고.

오늘 조선일보에는 '해병대원 채수근' 관련 기사는 한 글자도 없다. '이화영 진술 회유 폭로' 관련 기사에는 검찰의 반박이 전부다.

덧. 조선일보에 고 홍세화 선생을 끌어들여 민주진영을 헐뜯는 칼럼이 실렸다. 구역질이 난다. 언론 자유를 참칭하며 언론 자유를 부정하고 능멸한 조선일보는 이런 식으로 그의 이름을 더럽힌다. 홍세화 선생의 말을 빌리자면, 조선일보의 지면 어디에도 수치심을 찾을 수 없다. 참 뻔뻔한 신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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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4-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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