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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ny에서 약 2년간 살다 올 1월에 한국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귀국이사화물을 킴스통운에 의뢰하여 진행하였는데요.
한국으로 이사짐이 도착하여 살펴보니, 그 중 한 박스가 도착하지 않아
한국내 운송회사에 문의한 결과, 국내에서는 찾을 수가 없으니
보험처리를 하던지, 미국의 이사화물에 의뢰하라더군요.
그래서 미국의 킴스통운과 2~3번의 힘든 통화를 했는데요.
정말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는 연락준다 하고는 전화 한 통 없네요.
보험처리받고 끝내라는 것이지요.
20여년 넘게 샌프란에서 화물비즈니스를 하셨다는 사장님의
말씀과 경험을 무척 의심가게 하더군요.
샌프란시스코에는 학교가 있어 1,2년 머물다 귀국하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믿고 싶지는 않지만, 어떤 한인업체는 이사화물 중 괜찮은 것은 빼돌려 시중에서 암암리에 불법판매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보험처리비용도 실제 물품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킴스사장의 권유)되었고, 또 그 보험료에서 감가처리하여 보상을 해준다는데...

다시는 이 업체를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다른 이사화물업체도 이렇게 처리하시는지...저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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