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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케트의 빵과 케익을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엘카미노 파리바케트 종업원들은 정말 갈때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파트타임으로 일하는지 모르겠는데, 문 닫기 한시간 전 즈음에 일하는 두분 (남,여) 은 정말 그렇습니다. 자기네들끼리 손님 상관없이 장난치고 놀고 그러는 건 둘째치고, 뭘 물어봐도 귀찮다는 듯이 너무 불친절하고, 표정도 짜증난다는 듯이.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은 건지 . . . . 거기까지는 그래도 참아줄만 했는데 . . . 빵이 맛있으니까. 한번은 문닫기 30분에서 한시간 전에 들어갔는데, 빵을 거의 다 팔았는지 맨 끝에 딱 한 칸에다가 남은 빵을 다 몰아놨더라구요. 저랑 어떤 다른 손님이랑 그 칸의 뚜껑을 열고 빵을 골라 꺼내고 있는데, 일하는 여학생(?)이 바로 옆 칸 뚜껑에다가 분무기로 된 세제를 뿌려대며 뚜껑을 닦는 것입니다! Clorox 제품이었습니다. 우리가 바로 옆에서 빵을 들고 있든지 말든지요. 빨리 할일하고 가야겠다는 것인지. 정말 너무 한 것 같아요. 팔로 알토 파리바게트도 가봤는데, 거기는 서비스도 좋고 예의도 있던데. 같은 주인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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