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얄제리란?
신의 음식이라 불리는 로얄제리는 일벌이 먹은 꽃가루와 꿀이 소화흡수 되어서 혈관을 통해 머리에 있는 인두선에 운반되어 로얄제리로 저장된 후 입으로 토해낸 크림타입의 액체로서 고대부터 즐겨먹던 고급식품이자 치료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영양 성분이다.

벌들은 여왕벌이 필요하게 되면, 선택된 한 애벌레에게 오로지 로얄제리만 대량으로 공급한다. 이렇게 초기에 집중적으로 영양 공급을 하면, 그 애벌레는 알을 낳을 수 있는 여왕벌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여왕벌이 될 애벌레 및 여왕벌만이 로얄제리를 먹는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모든 애벌레가 로얄제리를 먹는다.

모든 애벌레는 부화 후 3일간 모두 로얄제리를 먹는데 나머지 3일간 꽃가루와 꿀을 먹으면 몸집이 작고 40일 정도 살 수 있는 일벌이 되고, 로얄제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된다. 여왕벌은 평생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134가지 영양분이 듬뿍 담긴 로얄제리만 먹고 사는데 수명이 일벌의 30배 이상 된다. 이런 점으로 인해 고대에는 로얄제리를 장수와 회춘의 비약으로 여겨왔다.

참고: 꿀을 만드는 건 오직 식물이다. 벌은 그 꿀을 모아서 이용할 뿐이지, 직접 몸에서 만들어내는게 아니다.

* 형태 및 영양 성분
색은 꿀과 비슷하게 투명하며 담황색을 띄고 있다. 맛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꿀과 다른 당류를 섞어서 단맛을 낸 것이며, 순수한 로얄제리는 무가당 요구르트처럼 시큼하며 살짝 매운 맛이 나며 매우 쓴 맛을 가지고 있다. 생로얄제리는 꿀하고 달리 실온에서 빨리 상하기 때문에 냉동 보관 하여야 한다.

로얄제리는 벌꿀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타민류,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로얄제리는 67%의 물, 12.5%의 단백질 및 소량의 아미노산, 11%의 당류 등이 있다.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10-HDA와 항생물질, 항염물질, 혈류개선제, 세포재생제, 피부미용제등 백여가지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여러 가지 아미노산 효소 등이 있고 비타민은 종합비타민제와 비길 정도로 다양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B6과 아세틸린이 많다.

* 효능
1) 대표적인 효능은 피로회복이라고 할 수 있다. 강력한 혈류증가작용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2) 로얄제리에만 있는 10-하이드록시데센산(10HDA, 10-hydroxydecenic acid)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갱년기 및 폐경기 여성들의 호르몬 균형을 맞추어 준다.

또한, 천연 물질 하이드록스데센산(10-HDA)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로얄제리 진품의 평가 기준이 되는 물질이다. 하이드록스데센산의 향균력은 항생제인 페니실린이나 테트라사이클린의 70% 수준이며 천연식품 중 하이드록스데센산이 유일하게 들어있는 것이 로얄제리이다.

3)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 풍부한데 이는 신경 전달물질이라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4) 리신(Lysine)과 비타민B5라 불리는 판토텐산(Pantothenic Acid)는 성장을 촉진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5) 메티오닌(Methionine)은 간의 해독작용과 간의 지방침착을 억제한다.

6) 로얄락틴(Royalactin)은 로얄제리의 핵심 성분으로서 단백질의 일종으로,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로열락틴은 일반 유충이 여왕벌로 성장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생리활성물질로, 세포의 생성 및 회복 기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 성분이다. 로열락틴’과 ‘하이드록시 데센산(10-Hydroxy-2-Decenoic acid, 10-HDA)’은 다른 식품을 통해서는 섭취할 수 없는 로얄젤리만의 고유 성분이다.

* 복용방법
복용방법과 복용량이 규정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생 로얄제리는 1일 600mg~1000mg(1g), 또는 냉동 건조 로얄제리는 1일에 200~350mg 복용을 권장한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로얄제리와 벌꿀을 1:1로 섞어 냉장 보관후 식전에 5g씩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복용시 주의
로얄제리를 먹을때 매실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 로얄제리와 매실을 함께먹으면 로얄제리의 황성물질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로얄제리의 효과도 없어지고 매실의 특성도 약화 된다.

* 복용후 증상
1) 일시적으로 잠이 잘 들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는 몸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이다.
2)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얼굴이나 몸전체에 미열을 느낄수 있다. 이는 로얄제리의 양성적인 효능이다.
3)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소변의 양이 많아진다.

* 관리
로얄제리는 생리활성물질이므로 빛이나 온도의 영향으로 변질되기 쉽다.
실온에서는 부패가 빠르기때문에 받자마자 반드시 냉동 보관 하여야 변질 되지 않는다.

저온저장할 경우에는
0℃~5℃ 범위내에서 저장한다. 2℃에서는 1년간, -18℃에서는 수년간 보존이 가능하다.

상온저장할 경우에는
벌꿀에 로얄제리를 5% 이내로 섞어 보존하는 경우 상온 보존이 가능하다.

* 부작용
부작용은 거의 없다. 그러나 벌꿀과 프로폴리스와 같은 봉산물과 벌독(봉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눈의 충혈과 가려움증, 코 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 로얄제리를 섭취할 경우는 기재돼 있는 하루 기준량을 지키는게 좋다. 또한, 과잉섭취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 로얄제리 고르는법
생로얄제리는 땀냄새 비슷한 역한 냄새가 나서 먹기가 힘든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분말 또는 캡슐이다. 분말이나 캡슐 제품을 고를 때에는 하이드록시 데센산(10HDA)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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