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좋사오니”라고 한 <문 지 기>

한국의 IMF 때 많은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 ‘구조 조정’이란 이름으로 높은 자리,
낮은 자리할 것 없이 해고를 당했고, 높은 자리에 있던 사람에게 ‘정문수위’로 좌천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그만두라”는 뜻이다.

그런데 왕이 되는 다윗은 ‘하나님 <문지기>’가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나은 것이라고
고백을 하는데---
다윗의 그 <문지기>는 오늘 날의 ‘정문수위’보다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
그게 그거다. 그러나 하는 일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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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에 나오는 “문지기”는 여러 종류가 있다.

대상23:5 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대하 35:15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명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임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였음이더라

느 7:1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느 11:19 성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형제니 도합이 일백칠십이 명이며

느 12:25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반차대로 문 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스 2: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그 본성들에 거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그 본성들에 거하였느니라

스2:41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일백 이십 팔명이요
42 문지기의 자손들은 살룸과 아델과 달문과 악굽과 하디다와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삼십구 명이었더라

스 7: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받는 것이
불가하니라 하였노라

느디님 뜻은 '주어진 자'. 커다란 노예 집단. 이들은 성전에서 천한 일들을 수행했다.
(대상 9:2 스 2:43-58 8:17-2 느 7:46-56)
아마 미디안 사람들(민 31:47), 기브온 사람(수 9:23), 또는 다른 포로들의 후손인 것 같다.

스 10:24 노래하는 자 중에는 엘리아십이요 문지기들 중에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였더라
느 7: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이 다 그 본성에 거하였느니라

느 10: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그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가

느 10: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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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약 성구들을 보면 문지기의 종류도 많다.(윗 성구들은 구약에서 “문지기”란 단어 45회 중에서)

문지기의 종류-- 문지기, 성문 문지기들, 왕궁 문지기들,
곳간을 파수하는 문지기, 성 문지기들, 성전 문지기들, 하나님 문지기들,

신약 성구에서는 단 두 번. 하나는 예수님이 문지기고, 하나는 모든 교회에게 해당 된다.

막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엘는지, 밤중엘는지, 닭 울 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요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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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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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고, 양의 문이며, 양문의 문지기,

그런데 다윗이 “좋사오니”라고 한 “문지기”는 무슨 문지기이며 그 문지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시 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하느님 집 문간지기 = doorkeeper)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다윗이 <문지기>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



<문지기> --- 문지기의 종류도 많지만 종류에 따라 하는 일도 다 다를 것이다.

성 문지기의 하는 일과
왕궁 문지기들
곳간을 파수하는 문지기
성전 문지기
그리고 하나님 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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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지적한 문지기는 <악인의 장막>에 거하는 것에 비하여 “형편없는 환경의 <문지기>”를 지적한다.

“주의 궁정”은 “하나님의 나라”를 지적한 것이라면
“악인의 장막에 거함”는 현실 이세상의 환경을 지적함이다.
이 세상에서의 “악인의 장막에 거함”은 마치 “모세가 바로의 궁궐에 있을 때”와 비교될 것(히 11:24)이며,
그러나 “하나님의 문지기” 모세가 바로의 궁을 떠나 열악한 광야 40년 동안 장막에 거함과도
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주의 궁정”에 비하면 이 세상에서의 <하나님 문지기>는 누구나 하기를 꺼려하고,
비하되는 일(직업)로 생각 될 수 있다.

설명:
<하나님 문지기>는 실지로 <성전 문지기>다.
성(城) 문지기는 성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신분이나 물건들을 점검하는 일이 되겠듯이
<성전 문지기>는 성전(聖殿)에 출입하는 자들을 일일이 점검하는 일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거룩히 여기고 하나님의 임재로 알고 있는 <성전> 안에는 아무나 들어 올 수 없다.
즉 <성전 문지기>는 들어 올 자격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점검하고.
부정한 자나 이방인이 들어오려고 한다면 목숨을 걸고 막는 일도 당연히 한다.
성전에 출입할 수 있는 조건이 모세 율법에 기록 된 대로 근거하여 점검할 것은 당연하며,
그 중에 이방인은 들어 올수 없으며, 이스라엘인이라도 ‘여인들’은 성전 안에는 들어 올수 없다.

문지기들은 “이스라엘 성인 남성인가?”를 확인하는 일이 가장 첫째 되는 일일 것이다.
<성전 문지기>가 “이스라엘 성인 남성인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단 한 가지 방법뿐이다.

제사하러 오는 자마다 출입문에서
“바지 내리고, 보여 줫!”
“자요 ---”
자세히 보고 난 후
“통과 ---”
혹은“야, 넌 고자 아냐 --- 넌 안 돼, ---”
또는
“이방인이 감히 어딜 --- ”

<성전 문지기>는 아침부터 해 질 때까지 하루 종일 지겹도록 그걸 보고 확인하는 일이다.

때로는 “하나님의 언약”이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으로 남아 있는 흔적(창 17:13)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가며 만져도 봐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Dirty job”이기도 하다.

다윗은 “이 짓”이라도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났다고 했다.

후일 “주의 궁정”에서 ‘문지기’할 최하 최소의 조건은?
이스라엘인으로 레위족속에는 속해야 한다.


다윗은 ‘제사장 자격이 있는 레위지파’가 아니고, <유대지파>이며,
‘멜기세덱의 줄기’로써 “왕”이었고, “선지자”이었으며, (그림자)<영(靈)의 제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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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

하나님의 나라 문지기

‘성전’에 들어 걸려면 ‘문지기’에게 통과되어야 그 문을 통과할 수 있다.


성전에 들어갈 수 없는 자
1) 할례를 받지 않은 자 -- ‘이방인’, 유대인이라도 ‘여인들’,
2) 할례를 받았어도 -- ‘미성년인 자’, ‘부정한 자’(육체로 불구된 자),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자
3) ‘할례 받은 자’로써 위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성인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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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신약으로 --

구약에서 ‘가나안 땅’, ‘성전’ 혹은 ‘성전 지성소’는 신약의 ‘하나님의 나라’의 ‘그림자’이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걸려면 ‘희보좌 심판대’를 통과해야 된다.

구약에서 성전출입 조건과 동일하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수 있는 자격은 ‘구약에서 성전출입 조건’과 동일하다.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자
1) (그리스도의)할례를 받지 않은 자 -- ‘이방인’,
2) (그리스도의)할례를 받았어도 (영으로)‘미성년인 자’, ‘부정한 자’(영으로 불구된 자)
(그리스도의)할례를 받았어도 (영으로)‘여인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
(그리스도의)‘할례 받은 자’로써 위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성인이어야 한다.

천국에 들어 갈수 있는 할례는 ‘육체의 할례’가 아니라 ‘영의 할례’ 곧 ‘마음에 하는 할례’,
‘영으로 하는 할례’, ‘성령침례’로 ‘영으로 태어남’으로 ‘神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성령침례’로 ‘영으로 태어났다’해도 그가 성화(聖化:자라나지)도 안되고, 성도로써 육신에 매어
불륜,악질,패륜,엉망으로 산 범법자(불구자)가 되거나 성령이 아닌 ‘악령으로 태어난 자’(악령침례)로
미혹의 영에 유혹된 자들(영으로 ‘신의 아들’이 아닌 여인들)이 되어도 ‘신의 나라에 들어 갈수 없다.’
(성경엔 ‘하나님의 딸’이란 구절이 일체 없다.)

참고되는 할례 구절들

갈 5: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육체의)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갈 5: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육체의)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엡 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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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2: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푸뉴마=靈)에 있고(영의 할례)
의문(모세율법에 의한 할례)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잘했다’는 인정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 15: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영으로)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그리스도는 영의 할례를 주는 자이다.)

(골 2:11) 또 그 (그리스도=기름부음 받은)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영으로)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기름부음 받음의 할례)니라

(빌 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영의)할례당이라

(골 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희는 (영의)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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