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세 번째 글이다 이번 글에서는 요한복음 1장 17절과 누가복음 16장 16절을 살펴보자

요한복음 1장 17절의 원어 성경을 먼저 가져 오자

οτι ο νομοs δια μωυσεωs εδοθη η χαριs και η αληθεια δια ιησου χριστου εγενετο

호티 호 노모스 디아 모위세오스 에도데 헤 카리스 카이 헤 알레데이아 디아 이에수 크리스투 에게네토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상기 성구에서 밝혔듯 모세에 의하여 또는 모세를 통하여 란 의미로 쓰인 “디아 δια”라는 형용사를

사용하였으므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온 율법을 우리는 모세의 율법이라 부른다

반면에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통하여 혹은 의하여) 우리들에게 온 것이란

의미인데 물론 율법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아 내려 올 때의 상황을 간단히 짚고 너머 가자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산을 내려가서 나의 백성들에게 내 율법을 받을 것인가 안 받을 것인가를

물어 보고 받을 것이란 약속을 하면 다시 산엘 오르라고 말씀을 하시고 모세는 하산을 하여 산 아래

진을 치고 있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 한다 그때 백성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나님 율법을

받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다시 산에 올라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의 약속을

전했고 비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열 개의 율법을 받겠다는 계약을 하게 된다

그 증거로 모세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두 증거 판(석판)을 들고 다시 하산을 하여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약이 이루어짐을 통보를 하게 된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이 되는 연유다 물론 이 율법서는 선민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이지 이방인(헬라인)은 포함이

되지 못 한다 이방인들은 계약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계약 내용에 뛰어들지를 못한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진리는 모든 인류에게 주시는 은혜와 진리다

그래서 이방인(헬라인)인 우리도 그리스도의 은혜 밑에서 진리를 탐구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 성구는 누가복음 16장 16절을 살펴보고 이번 율법 편을 마치려 한다

ο  νομοs και  οι  προφηται  μεχρι  ιωαννου απο τοτε η βασιλεια του θεου

ευαγγελιζεται και παs  ειs  αυτην  βιαζεται

호 노모스 카이 호이 프로페타이 메크리 이오안누 아포 토테 헤 바실레이아 투 데우

유앙겔리제다이 카이 파스 에이스 아우텐 비아제타이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 하느니라
 
상기 누가 복음 성구에서 번역 성경이 원어 성경과 약간 다르게 번역이 된 점을 짚고 너머 가자

우리말 율법으로 번역된 노모스(νομοs)가 마지막 알파벹이 s 라 복수처럼 보이지만 단수 명사다

그리고 우리말 선지자로 번역된 프로페타이(προφηται)는 복수 명사로 쓰인 단어로 우리말로는

율법이 단수로 쓰였으니 선지자도 단수이리라 짐작을 하겠지만 실상 복수로 쓰여 “선지자들”이란

의미로 쓰였다 결국은 모세의 율법은 세례 요한 때까지이며 선지자들도 세례 요한 때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 된다며 우리말 “침입 하느니라”란 말로 번역된 원어

비아제타이(βιαζεται)는 비아조(βιαζω)의 중간 태로서  자기 자신을 그 안에 밀어 넣다라는 의미다

또는 모든 이들이 힘써서 그리로 향하다라고도 번역이 가능한 단어로 어떤 이들이 나를 밀어

넣는 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 자신이 적극적으로 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란 의미다


정리를 하자 모세의 율법과 구약시절 그 많던 선지자들은 세례 요한 때 까지가 마지막이고

더 이상의 율법의 강제성도 없을 것이요 더더군다나 선지자들도 더 이상 없을 것이란 말씀이다

그런데 자칭 선지자가 근래에 나오다니 까무러칠 일이고 너무 염치가 없고 너무 무대뽀다

세례 요한 이후에는 안식일을 지킨 다는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는 말이다 기독교가 아닌 타 종교가

안식일을 지킨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어떤 법도 없음이다 마음대로 사세요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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