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18절

 ει  δε πνευματι  αγεσθε  ουκ εστε  υπο νομον

 에이 데 프뉴마티 아개스테 우크 에스테 휘포 노폰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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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성경은 8개의 단어인데 우리말 번역 성경은 10개의 단어로 번역이 되었다  이 말은

각 단어의 번역이 아니라 의역을 했다는 말이다

본 절의 핵심은 현재 성령으로 인도를 받고 있다는 말씀이며 그 이유는 율법의 지배 아래

있지 않느냐는 결정적 증거가 바로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란 말씀이다

본 절을 살펴보자

접속사 "ει 에이"는 "만일"이란 의미이고 현재 직설법으로 쓰여 졌으며 "δε 데"는 그러나 혹은

그런데 혹은 이제 라는 의미의 단어다 성령이란 의미의 단어 "πνευματι 프뉴마티"는 여 격으

로 쓰인 이유로 "성령으로" "성령에 의하여" "성령을 통하여"란 의미로 번역이 되는 단어다 

우리말 인도를 받다 라는 의미의 원어는 "αγεσθε 아개스테"는 이인칭 복수 현재 수동태

직설법으로 쓰인 단어로  너희가 인도를 받는다 혹은 너희가 인도를 받고 있다 라는 말이지만

서두에 쓰인 "에이"로 인하여  그러면이란 의미가 첨가가 된다 즉 "너희가 인도를 받으면"으로

번역이 되는 문법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인하여 인도를 받느냐 하면 바로 성령이다 원어로는

""πνευματι 프뉴마티"로 여격으로 쓰인 연유로 "너희가 성령으로 인도를 받으면" 이란 조건부

문장이 되는 말씀이다

이렇게 우리가 성령으로 인도를 받는다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  문장을 이어서 보자 "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란 결과가 나온다 

즉 셩령의 인도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율법아래에 있어서 안식일을 지켜야 하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은 우리들은 율법 아래 있지 않기에 율법을 지켜서도 안되는 건 물론 안식일을

지키면 안되는 일이다란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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