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아무리 원나잇 상대라 해도

자기 차에 태우고 가다가 경찰에 걸려서

여자가 수갑차고 끌려 가는데

저는 술집으로 돌아가서

거기 수양딸년 허리 잘록한 걸 보고

군침을 흘렸다는 고백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니가 어떤 인간인지를 스스로 고백한 것이지.

평생을 비열하게 남을 속이며 살다 보니

아마 인간성이 망가졌겠지.

어쩌면 처음부터 그런 놈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겉으로 외식 떨어봐야

사람들이 결국 너를 알아 보게 되는 것이다.

안식교 놈들이 공통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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