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이해는 갑니다.

거기 나오면 굶어 죽어야 한다면

내가 거기 나와서 굶어 죽으라고 하기에는

좀 부담이 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세상살이가 그렇게 막막하지만은 않습니다.

이단에서 나오면 당장 죽을 것 같아도

실상 나와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안식교를 탈퇴한 안식교 목사의 고백을

유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죽으면 그만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모를까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평생 그것도 죽는 순간까지

사기질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여기 안식교인들이 많이 들어 오는 것 압니다.

여기 들어 와서 앨렌 G. 화잇에 관해서 떠벌이지 않고

가만히 장로교인인 척 하는 자들도 있는 줄 압니다.

남이 보기에 무엇인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분이 보시기에 당신이 누구인지.

혹은 당신 자신이 아는 당신은 누구인지가

더 중요하겠죠.

밥 굶는데 니가 밥 먹여줄래냐?

그렇게 나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권면합니다.

마귀의 부하로 언제까지 사시렵니까.

뛰쳐 나오세요.

바른 믿음을 가지고 남은 시간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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