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재 장로교인이다. 언제부터 다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장로교라고 장로교인만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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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자랑질은 아니지만 노방 전도는 수도 없이 나갔고 이름 난 어린이 성경 퀴즈 대회에서
상 탄 것도 꽤나 된다. 어린이 대회나 어른 대회나 그렇듯이 내 생각에는 쓰잘데 없는(?)
것들을 외우게 한다. 방주의 고는, 스펙 등등 어렵다고 하는 문제들은 그야말로
외워도 한 칠일 지나면 다 까먹는 것들이다. 성경에 나온 인물들의 수명 모 이런 것들이다.
난 우리 전도사님을 놀리고 싶었다. 그래서 퀴즈를 내드렸다.
예수의 형제는 몇 명이며 이름은 무엇인가? 요한인가 우물 우물 하시더니 그거 성경에
나오냐고 물으셨다. 나는 대답 했다. 안 나와도 충분히 짐작 할 수 있다고. 모르시겠다고
멋적게 웃으시며 대답을 알려 달라셨다.
"옙 예수는 오형제 입니다. 장남 예수 예우 예미 예양 예가 이렇게 다섯명" 사람 좋은
전도사님은 박장 대소 하셨다. 매일 문제만 내서 우리를 괴롭히시던 전도사님께
작으나마 복수를 할 수 있었던 우리도 웃었다.
각설하고 장로교회라고 모 장로교리 알고 오시는 분이 몇 이나 될까? 어떤 분은
자기는 감리교 다녔는데 감리교에는 장로가 없고 안수 집사가 최고라시며 자기에게
장로 타이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 하는 분도 보았고. 신천지로 들어와 개판 치려는
분도 보았고 예수 믿는 넘들 다 미친 넘이라시며 자네 본 께 미치지 않았뚜만. 그러면서
권사님과 집사님 이름을 꺼내 들며 갸들은 미쳐뿌렀다고 단정 하는 분도 계신다.
나 안 미쳤다는 것 보니 내게서 불신자의 냄새가 나나 부다. 칭찬은 아닌 것 같다.
여러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새신자에서도 일해 보았는데 장로교회라고 장로교인만
모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고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그런 분들도 사회적으로는 나름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다행인 것은 우리 교회에 재현이 같이 무식 하면서 민폐 끼치는 분은 없다는 것이다.
상 탄 것도 꽤나 된다. 어린이 대회나 어른 대회나 그렇듯이 내 생각에는 쓰잘데 없는(?)
것들을 외우게 한다. 방주의 고는, 스펙 등등 어렵다고 하는 문제들은 그야말로
외워도 한 칠일 지나면 다 까먹는 것들이다. 성경에 나온 인물들의 수명 모 이런 것들이다.
난 우리 전도사님을 놀리고 싶었다. 그래서 퀴즈를 내드렸다.
예수의 형제는 몇 명이며 이름은 무엇인가? 요한인가 우물 우물 하시더니 그거 성경에
나오냐고 물으셨다. 나는 대답 했다. 안 나와도 충분히 짐작 할 수 있다고. 모르시겠다고
멋적게 웃으시며 대답을 알려 달라셨다.
"옙 예수는 오형제 입니다. 장남 예수 예우 예미 예양 예가 이렇게 다섯명" 사람 좋은
전도사님은 박장 대소 하셨다. 매일 문제만 내서 우리를 괴롭히시던 전도사님께
작으나마 복수를 할 수 있었던 우리도 웃었다.
각설하고 장로교회라고 모 장로교리 알고 오시는 분이 몇 이나 될까? 어떤 분은
자기는 감리교 다녔는데 감리교에는 장로가 없고 안수 집사가 최고라시며 자기에게
장로 타이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 하는 분도 보았고. 신천지로 들어와 개판 치려는
분도 보았고 예수 믿는 넘들 다 미친 넘이라시며 자네 본 께 미치지 않았뚜만. 그러면서
권사님과 집사님 이름을 꺼내 들며 갸들은 미쳐뿌렀다고 단정 하는 분도 계신다.
나 안 미쳤다는 것 보니 내게서 불신자의 냄새가 나나 부다. 칭찬은 아닌 것 같다.
여러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새신자에서도 일해 보았는데 장로교회라고 장로교인만
모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고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러나 그런 분들도 사회적으로는 나름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다행인 것은 우리 교회에 재현이 같이 무식 하면서 민폐 끼치는 분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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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8-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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