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로는 “케루빔”이고 우리말 번역으론 “그룹”이 무엇인지 앞으로 조금 살펴 보려한다

히9:5 υπερανω δε αυτηs χερουβιν δοξηs κατασκιαζοντα το ιλαστηριον    περι
      휘포라노 데 아우테스 케루빈  독세스 카타스키아존타  토 힐리스테레이온  페리 
     
      ων ουκ  εστιν νυν λεγειν  κατα  μεροs
      혼 우크  에스틴  뉜  레게인  카타  메로스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히브리어 "케루빔"의 음역으론  UBS 판 χερουβιν 케루빈 음역보다는

표준 원문 음역인 χερουβιμ 케루빔 이 히브리어 음역으론 더 가깝다


창세기 3장 24절

와예카레쉬 에트 하아담 와야쉬켄 믹케뎀 레간 에덴 에트 핫케루빔 웨에트 라하트 하헤레브

함미트합페케트 리쉬모르 에트 떼레크 에츠 하하임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엄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본 절에 우리말 "그룹들과"로 번역된 원어는 "핫케루빔"으로 우리말 그룹인 "케루빔"앞에

관사 "하"가 접두 되어 "핫케루빔"이 된 단어로  직역을 하자면 "바로 그 그룹"으로 번역이

가능한 단어다 성경의 용례 상 그룹들은 하나님 보좌 곁에서 하나님 시중을 들며(시18:10

80:1)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인간을 심판하는(겔10:2,3) 역할을 하는 영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절에선 여자와 남자(아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는 죄를 범 하므로 

영생 나무 실과를 따 먹으므로 마땅히 죽어야 할 운명을 비켜나 영생을 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섭리는 깨지기 때문에  영생 나무 실과를 따 먹지 못 하도록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엄검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기신 것이다

히브리서와 창세기에 등장하는 그룹에겐 날개란 말이 없지만  히브리서에 속죄소 즉 다시

말해 언약궤 뚜껑을 속죄소라 칭하는데 그 속죄소를 덮는 다는 말은 “날개로”란 말이 생략

된 말이지 날개가 없이 어찌 속죄소를 덮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일이다

다음 글은 그룹들의 날개에 관한 글을 성경 몇 구절을 예로 들며 설명 좀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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