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해력이 정말 많이 떨어지는구나.

그래 내가 설명해 줄께.

기독교의 교리는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믿고 따르고 연구하다 보니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하고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단도 많이 발생해왔지.

책 중에는 The Mosaic of Christian Belief라는 책이 있을 정도야.

기독교 신앙이 모자이크 하듯이 한 조각 한 조각 붙여서 이루어졌다고 할 만큼

그렇게 완성되어 왔다는 의미지.

삼육대 애들처럼 머리가 좀 모자란 애들은 이게 굉장히 받아 들이기 힘들 것이다.

뭐가 핵심이고 뭐가 안 핵심인지도 헷갈리고 말이다.

그래서 혹 사고기능이 산화비1 너처럼 부족하다면

남, 특히 저명한 신학자들이 체계적으로 연구해 놓은 결과물을

많이 참고해 보는 것이 좋다.

천사 문제도 너는 일방적으로 어디서 주어 듣고

천사는 하나님의 메세지만 전달하는 존재다

라고 정의했기 때문에 억지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천사를 하나님의 사역 (메세지만 전달하는 것만이 아니다.)을

하는 영적인 존재라고 정의하면

거기에는 더 많은 존재들이 포함된다.

솔직이 가방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산화비1 너는 체계적인 학습을 받아 보지 못했으리라고 본다.

여기서 체계적인 학습이란 논문을 쓰고 연구하고

그런 활동을 말한다.

그래서 사고구조에 제한이 있는 것같다.

길게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어차피 니 자존심 건드리는 이야기니 말이다.

그리고 삼육대 근처 얼씬했다면

그건 좀 가망이 없는 거고.

그러니 혼자 뭘 막 우기지 말고

남들(남들도 다 믿음있고 체계적 연구 많이 한 사람 많다.)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래라.

물론 안식교 이단놈들 마귀 주장은 피하고 말이다.

내가 오래 너를 봐왔기에 그래도 이렇게 길게 쓴다.

내가 길게 잘 안 쓰잖니.

니들이 말하는 의리라고 생각해라.

이단놈들과 의리 맺고 싶지는 않지만 말이다. ㅎㅎㅎ

세상사람들이 천사를 정의하고 분류하고 하는게 하루 아침에 뚝딱

이런게 아니다.

원글을 쓴 사람은 그런 의미를 내포하여 쓴 글이고

읽는 사람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 의미를 파악한다.

다만 산화비1 니 머리로는 이게 이해가 안 되나 보다.

내가 도와주려 애는 써보지만

글쎄.

이해가 끝까지 안 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니

내가 너한테 좀 묻자.

니가 이해가 안 되는거 그것뿐이더냐.

너 양자역학은 다 이해가 되더냐?

그룹이 천사다라고 우기더니 아무리 해도 안 통하니

이제는 화두를 슬쩍 다른 방향으로 돌리려는데  이문제는 후일에 다루고

지금은 그룹이 천사다란 문제를 짚고 너머 가야지 않을까

자 이제 시간은 줄 만큼 주었으니 그룹은 천사다란 개소릴 접든지 성경에 그 대목을 찿아 오던지

둘중에 하나만 고르기 바란다

삼육대 가는 애들이 괜히 거기 가는게 아니지.

이러니 삼육대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