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성육신하시기 전에는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는지를
보이지 않는 하늘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앙망하는지로 판단하셨음이라
그때는 ‘하나님을 대적하다’에 대한 정의가
그렇게 현실적이지 않았음이라
그때는 ‘하나님을 대적하다’에 대한 정의가
그렇게 현실적이지 않았음이라
사람이 하나님을 보지 못할뿐더러
하나님이 어떤 형상인지
어떻게 사역하며 말씀하시는지 몰라
하나님에 대한 관념이 없었고 막연한 믿음 가졌기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나타나지 않으셨기에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상상해서 믿든
하나님은 사람을 정죄하지 않았고
사람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으셨음이라
사람이 하나님을 전혀 볼 수 없었기에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사람들 가운데 사역하실 때
사람은 하나님을 보았고 그의 말씀을 들었으며
육신 통해 행하는 하나님 행사를 보았음이라
그때 사람의 관념은 물거품이 되었음이라
그러나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본 사람들이
순종하는 마음이 있다면 정죄받지 않지만
의도적으로 대적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으로 간주됨이라
그런 자는 적그리스도이고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
하나님에 대한 관념이 있음에도
기꺼이 순종하는 사람은 정죄받지 않으리
하나님은 사람의 의도와 행실에 따라 정죄하지
사람의 생각에 따라 정죄하지 않으심이라
사람의 생각에 따라 정죄한다면
아무도 노한 하나님의 두 손에서 벗어날 수 없으리
성육신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대적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불복으로 인해 징벌받으리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대적하는 근원은 하나님에 대한 관념 때문이라
그래서 하나님 사역 방해하는 일을 하는 것임이라
이들은 의도적으로 하나님 사역을 대적하고 허물며
하나님에 대한 관념을 갖고 있을뿐더러
하나님 사역을 방해하는 일을 하기에 정죄받지만
의도적으로 하나님 사역을 방해하지 않는 사람은
정죄받지 않으리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로막거나 방해하는 일을 하지 않기에
그런 사람은 정죄받지 않으리
―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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