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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길 vs. 굽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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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길 vs. 굽은 길

길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니 길을 계획하고 닦은 사람들이 있고 제일 처음 걸은 사람이 있다. 또한 길에는 과정과 고난이 있으니 시간과 쉼이 필요하다. 또한 걸으라고 있는 것이 길이니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라도 포기할지라도 모든 길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인생에게는 오직 두 가지 길밖에 없으니 그것이 바로 평강의 길과 굽은 길이다. 그리하여 평강의 길은 인애와 공의가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계획하셨고 손이 닦았고 그리스도께서 처음 걸으셨고 구약선지자들이 예비했고 신약제자들도 걷고 있으니 의롭고 거룩한 자들은 결국 부활에 이른다. 하지만 공의 없는 사랑은 오직 무질서요 사랑 없는 공의는 오직 사형이니 아버지께서는 생명도 사망도 영원하리라 말씀하셨으나 원수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아버지는 사랑이시니 영원한 유황불 못이 없다고 말하며 속는 자를 자기에게 이끌어 사망으로 데려가고자 굽은 길을 냈다. 그러므로 음침한 길에는 자기만족과 영광이 있겠으나 끝에는 사망과 부끄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영이 거듭난 후에 십자가로 베푸신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과 은혜가 참으로 크고 감사하니 평강의 길을 걷는 것이 마땅하되 잠잠히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또한 기다리고 기다리며 주의 길을 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동을 따라 자기마음대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서 걷기 시작하니 그것이 바로 어그러진 길이요 자기의 의를 바치는 가인의 길이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자신이 정한 길을 걸으며 이것이 진리의 길이요 평강의 길이라 주장할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십자가의 길 외에는 평화와 부활을 계획하시지 아니하셨으니 그들이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힘을 다할지라도 고난을 당할지라도 헛되리니 불의한 길에는 생명의 열매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 한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굽은 길로 들어선 자들에게는 평강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인가? 그렇지 아니하니 인생들이 비록 자기가 원하는 뜻과 계획과 사명을 품고 선교사의 길을 걷거나 목회자의 길을 걷거나 독사새끼의 길을 걷거나 거짓선지자의 길을 걷거나 종교인의 길을 걷거나 철학자의 길을 걷거나 과학자의 길을 걷거나 평범한 길을 걸을지라도 자신이 받은 십자가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한 것임을 깨닫고 드릴 것이 없으니 오직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목숨까지 바쳤으되 그것이 굽은 길인지도 모르고 진심으로 걷는 자들이 있다. 반대로 아예 처음부터 자신의 육의 욕심과 영광과 의와 꿈을 이루기 위해 굽은 길을 열심히 걷는 자들도 있고 어리석게도 썩어질 헛된 삯을 위해 타협하고 중간에 마음이 변한 자들도 있다.

이렇게 인생이 비록 잘못된 결정으로 각종 굽은 길을 아무리 오랫동안 걷고 있을지라도 아버지께서는 생명주시길 원하시니 그리스도께서 부르실 때에 깊은 곳에 있는 각 사람의 마음에 따라 가인의 길에서 평강의 길로 돌이키는 자도 있고 거부하는 자도 있다. 그리고 어떤 자는 아버지께서 자신의 뜻과 계획과 때에 따라 그 굽은 길에서 건져내시어 평강의 길로 인도하심은 그의 살고자하는 마음을 아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돌이킨 자는 자신이 비록 굽은 길을 다니고 있을 때에도 아버지께서 그 음침한 사망의 길에서조차 인도하시고 계셨음을 나중에 깨닫고 감사할 것이요 또한 굽은 길에서도 그가 정직하게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전했던 그 영혼들에게도 평강의 복음을 나누어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다. 그러나 자신을 주님의 종이라며 자신의 앉은 자리와 모든 것을 포기하지 못해 십자가의 길로 돌이키지 못하는 자는 처음부터 음침한 마음으로 그 길을 걸기 시작했거나 중간에 세상의 우상과 타협했다는 것을 돌이키지 못하는 그의 마음이 증거한다.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내가 너희를 이 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을 기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길을 여는 자 시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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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03 15:21

산화비1님의 댓글

산화비1
길의 시작점과 끝점이 존재하고 중간점 마저 존재한다

그런데 장마와 산사태로 길의 중간점이 없어저 버리는

일이 비일 비재 하다 그럴경우 이길의 시작점은 있는데

끝점은 어딘가  사람이 가지 못하는 길인데도 끝점은

애시당초 먼저번 끝점이 아직도 사람이 가지못하는 거기가 끝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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