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완전의 높이에 이름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


하나님을 그대들의 힘으로 삼는다면 그대들은 가장 실망적인 환경에서도 그대들이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거의 생각하지 못한 그리스도인 완전의 높이와 넓이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사상은 고상해지고, 그대들은 고상한 포부와 진리에 대한 분명한 지각과, 온갖 비천한 동기를 초월한 행동 목적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이 품성의 완전을 얻고자 하면 사고(思考)하고 행동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다. 세상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한편, 그대들은 사람들의 칭찬을 너무 열렬하게 구하지 말고 그들의 의견대로 살지 말라. … 겸손의 미덕을 계발하고 속절없는 그대들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붙들어 매라. … 세속적인 군중의 혼란과 유혹 가운데서도 그대들은 완벽한 친절로써 영혼의 독립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그대들이 매일 하나님과 교통하면, 그대들은 그분께서 사람들을 평가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고, 고통하는 인류를 축복하기 위해 그대들에게 지워진 책임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대들의 주님은 그대의 최고의 애정과 그대들의 생애의 최고의 봉사를 요구할 신성한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그분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그대들의 몸과 정신을 통해 그대들을 사용하시되, 그대들의 능력의 최대한도까지 사용할 권리가 있다. 어떤 종류의 십자가를 지도록 요구될지라도 … 그대들은 불평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대들이 위하여 수고하는 대상들은 육체적인 무질서와 죄의 영적 문둥병에 의해 고통받고 고난당하는 그대의 형제들이다. 만일 그대들이 그들보다 더 낫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그 공로가 돌려져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다. 그들은 죄책감에 눌려 있고, 부정하고, 타락하고, 사단의 간계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구속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오신 대상자들이다.

그들은 멸망 직전에 있기 때문에 가장 부드러운 동정과 자비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대상자들이다. 그들은 채워지지 않은 욕망과 무질서한 정욕과 그들 스스로의 양심의 정죄 아래 고통 받고 있다.  그들은 모든 의미에서 불행하다. 그들은 이생도 붙들고 있지 못하고 내세를 위한 바램도 없기 때문이다.

그대들에게는 중요한 활동 영역이 있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적극적이고 방심하지 않아야 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12

12 4증언, 567,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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