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엔 이사야 52장 7절과 8절을 보자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 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8) 들을지어다 너의 파수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라는

문단으로  이 두절을 이해 하는데는 우선 마라톤 이야기를 해야 한다.

주전 490년 지중해의 지배를 원한 페르시아의 진출을 그리스의 적은 군대가 마라톤에서

전투를 벌였던 기록은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루스가 쓴 몇줄에 근거로 유추한 마라톤

전투의 내용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이때 막강 페르시아 대군을 맞아 전투를 벌리는

그리스는  국민 모두가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지금의 거리로 42.195 Km 의 먼 거리에

나가서 전투를 하는 그리스 군이 패한다면  그리스는 어찌 되겠는가 ?  아마 그 당시는

생각만 해도 끔찍 했었으리라  그래서 그리스 본영에서는 망루를 세우고 잘 훈련된

파수군들이  전장에서 능선을 넘어 달려오는 사자의 발을 보고 그들은 전투의 승패를

미리 알았다  만일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사자의 발이라면 우리나라 이수로 백리가 넘는

길을 달려온 지치고 지친 사자의 발일 지언정 기쁨의 발로 잘 훈련된 파수군들의 눈에는

아름다운 발로 보였을 것이고 그랬다면  목숨을 걸어야 할 경각에 있는 국민들에게 다만

1초라도 빨리 기쁜 승리의 소식을 고래고래 질러 모든 국민이 기뻐 노래를 부르도록

했을 것이며  만일 마라톤 전투에서 패전을 했다면 사자는 더더욱 빨리 돌아와 국민들이

공격군들의 공성을 대비하여 수성을 하여야 하는 절박함을 알려야 하는 발은 어둡고 지친

발로 결코 파수군의 눈에는 비참한 발로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는 승리를 했고

그 소식을 전한 사자가 백리길을 달려온 발은 아름답게 보였다..  이처럼

이사야도 전쟁의 소식을 지닌체 산을 넘어 오는 사자의 발은 아름다운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을 성경에 기록으로 남겼다  이런 아름다운 발의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정경을 읽으며

좀더 상세히 이야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바울이 말하는 로마서 10장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발은 바로 이사야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발이라는 것으로 글을 맺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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