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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ssion 이 가장 좋?처방약 일수있다( 반박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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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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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님이 2008-03-18 15:59:59에 쓰신글
>특종님의 말씀대로 인플레이션을 걷어네는 길은 고통은 따르지만 리세션이 한 처방일 수 있읍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란 문제를 반쪽만 보고 있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죠? 어제 산호세 머큐리 신문보니 생필품 가격조차 일반적으로 10%는 지난 일년간 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오른 일년 말고는 지난 5년간은 거의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바로 골디락 해택을 본것이겠죠. 지금 물가가 오르는 것은 FOMC가 미친것이 아니라 미국 경제라는 파이의 크기를 축소 시키지 않을려고 혈투를 벌이다 보니 인플레이션을 플어주었읍니다. 리세션이 거품을 걷어내는 마지막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우리(미국)은 견딜만한 물가 상승이었읍니다. (집값 말고는) 문제는 인플레이션을 물가상승으로만 보면 리세션이도 좋은 약이될 수 있지만 물가는 변한게 없는데 돈 그자체 가치가 하락해서 생긴 일라면 문제가 180도 달라지죠. 작금의 상황은 바로 후자입니다. 아시는바 처럼 정부가 달러 수도없이 찍었읍니다. 그 돈 다 어디 있읍니까? 우리 개인들이 가지고 있나요? 이상하지 않읍니까? 어디로 증발했읍니까? 한국 뉴스보니 달러가 귀해져서 1000원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어디갔읍니까?

--> 그 돈의 상당수는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에 있습니다.
  (1) 중국 : 1조 5천억 달러
  (2) 러시아 : 6천억 달러 (최근 오일값의 급등 덕분임)
  그 뒤를 이어서 일본, 대만, 인도, 한국(2600억달러) 등으로
  이것만 합쳐도 3조달러임.

  한국에서 달러가 귀해진 것이 아니라 한국은행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쌓아 놓고 있음


>
>제 나를대로 답을 드리겠읍니다.
>
>1. 돈(달러)의 가치는 항상 상대적입니다. (골드 페그가 없어진 이후)
>얼마전 유럽출장을 다녀왔는데 달러대 유로가 거의 1.6배에 달하더군요. 그러면서도 물가는 우리보다도 헐씬 비쌉니다. 예를 들죠, 랄프로란 청바지 여기서 60달러 짜리 거기서 99유로 입니다. 달러로 160달러 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비싸지요. 하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그게 맞는 가격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쪘다고 하지만 우리가 청바지 160달러 주고 사나요?
>
>미국은 그래도 지금까지 모아놓은것이 있어서 (물가 안올리고 잘해왔기 때문에) 이자 팍팍내리고 있지만 유럽은 이자를 못내리고 있읍니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비싼데 이자내리면 더 올라가지요. 그래서 달러와 유로 차가 커지고 있읍니다. 미국이 망할것 같아서가 아니라 유럽연합이 여력이 없어서 입니다.

--> 뭘 모았습니까???
      궤변이군요!!!

>
>2. 물과와 식량
>일반적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생필품이 오르는 것이죠. 말하자면 빵, 우유, 과일, 옷 이런것들입니다. 전 세계에서 밀과 옥수수, 우유 생산국 1위가 누구입니까? 미국입니다. 다른 나라들 달러있어야 살 수 있죠.  현물시장에서 이런것 살려면 달러 결재해야합니다. 달러가 세계시장에 넘쳐나니 현물값을 팍팍올려서 팔고있죠. 수금하고 있읍니다. 지난 1년간 현물들이 2-3배 올랐읍니다. 우리 빵값 2배 올랐나요? 다른 나라들은 엄청 힘들어하고 있읍니다. 아마 한국에 라면 값도 올려야 한다고 하지요?

 --> 한국의 라면값 보다 코스트코의 계란과 우유값이 더 올랐지요!!!



>
>3. 기름과 달러
>국제 유가 매일 기록 경신하고 있죠? 기름이 비싸진것이 아니라 달러가 싸진것입니다.
>기름은 퍼올려도 쓸모가 없지요 refine하지 않으면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이란은 휘발유 전량을 수입해 사용합니다. 리파이너리가 없고 기술이 없읍니다. 세계 최고 다량의 리파이너리가 우리한테 있읍니다. 110달러 원유 사오면 더 비싸게 우리가 팔죠. 원가가 올라가 있지 않읍니까?
>지금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미 갤론당 10달러가 넘씁니다. (유럽에서도 리터로 판매합니다. 대충 갤론으로 계산해보니 약 11달러 정도 이더군요) 우리가 그 어느 구누보다 얼마나 많은 기름 혜택을 누리고 사는지 아시죠?

--> 달러가 3년 사이에 가치가 절반이하가 된 것인가요?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군요?
 
    아시나요? 캘리포니아에서 50% 이상의 개스를 수입하는데 그중의
    상당양의 정제된 휘발유를 한국에서 가져온다는 것을...
    한국의 석유 가공 수출이 반도체, 통신... 등등에 이어서 5위 입니다.

    미국이 갤론당 $1.5 --> $3.5 할때 한국도 두배 이상 올랐나요???


>
>4. 달러 다 어디 간거야?
>지금 너도나도 달러 싸놓고 있읍니다. (미국 밖에서) 너무 싸거든요.  FOMC 는 이거 믿고 지금 이자 막내리고 있읍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달러가 더찍히고 싸지고 있다는 이야기이죠. 다른 나라들은 보면서도 자기네 이자 쉽게 못내립니다. 물가 올라가면 폭동일어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중국은 넘쳐나는 달러를 어떻게 할수 없으니 눈물을 머뭇고 이자 올리고 절상하고 있읍니다. 현찰 가지고 있으니 가치는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고 있죠. 중국은 다시 미국 땅으로 그 돈 가져와 사용해야(투자) 하는데 마땅한 길도 없읍니다.(중국은 법적으로 현재 미국의 주적 입니다)  그 와중에 미국정부는 입으로는 강 달러 정책을 써야한다고 하지만 입으로만 하고 있는것 입니다.

--> 너무싼 달러를 왜 너도 나도 싸놓고 있지요?
      가지고 있을 수록 손해 보는짓을....???



 
>
>5. 결론
>크게 보아야 합니다. 지금 정부가 대외적으로 달러로 혈투를(미친짓이 아니라 나라와 우리들을위해서) 벌이고 있는 동안 내부적으로 시장이 빨리 안정되고  경재가 풀려야 합니다. 집 값도 안정되고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야 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바닥지나가고 있읍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그 많은 달러가 지금 사이드라인에서 묵히고 있읍니다. 정부와 FOMC는 안심하고 풀어너으라고 하고 있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분위기 연출하려고 피터지고 있죠.  이런상황에서 내 부적으로 리세션까지 터지면 정말 힘들어지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질문을 하죠. 미국 밖으로 플려진달러에 어느나라 역대 대통령이 그려져있지요? 우리 땅으로 안돌아 오면 그것은 불과 파란 종이입니다. ^^
>

---> 리세션은 무식한 부시까지도 이미 인정한 것인데....
      디프레션을 말하시는 것인지????
     

      대충 빠르게 읽어내려 가다가 논리가 이상해서 다시 읽으면서
      질문겸 답변도(부분적으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시지요.

      저는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IMF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현재 상황이 신문지상의 표현을 빌지 않더라도 너무나
      흡사해서 소름까지 끼치는 군요.

      여러분들 개인적으로 뭔가를 준비하셔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작성일2008-03-19 22:48

집주인님의 댓글

집주인
윈드미어님, 제가 일일이 답변해 드릴수 있으나 말 싸움 밖에 안되니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시장을 미국은 원칙적으로 FREE MARKET RULE 을 지키지만 한국은 정부가 관리를 많이 하죠? 그리고 달러,  맞읍니다. 여러나라 정부들이 달러 싸놓고 있죠. 가치없는 달러

집주인님의 댓글

집주인
왜 싸놨을까요? 그거 답하실수 있으면 이미 답을 알고 계신겁니다. 그리고 IMF 이야기 하셨는데 항상 위기는 기회를 가지고 오죠. 뭔가를 준비해 싸놓고있지 마시고 능력이된다면 뭔가를 사놓고 기다리싶시요. IMF후에 어떻게 되었읍니까? 망했읍니까? 아! 그때 이렇게 할

집주인님의 댓글

집주인
할껄 하고 후회해본적 없으세요? 소름끼쳐하지마시고 기회는 왔도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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