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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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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가격은 20만달러도 안 됐다. 거기다 더 이상 추가 부담을 지지 않는다는 서면 서약서까지 요구했다. “최악의 사태가 앞으로 오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얼마나 가격이 더 떨어질지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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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의 파크뷰 포인트 콘도 매니저이자 거주자인 로사 로드리게스는 같은 콘도 주민들이 너무나 많은 문제를 일으켜 앞으로 다시는 콘도를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244유닛 중 38채가 차압당했는데 이들이 관리비를 내지 않아 수도가 끊길 뻔 했다. 돈이 없어 로비 천장 공사가 중단되는 바람에 전기선 등이 노출된 채 그대로 남아 있다. 방문자들이 천장에 대해 물어보면 로드리게스는 아예 대답을 하지 않는다. “너무 창피해 돈이 없다고 말할 수도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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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이 몇 안 되는 콘도는 한 사람만 문제가 생겨도 피해를 입는다. 시카고 브론즈빌 인근에 원 베드룸 아파트를 갖고 있는 도리스 윌슨은 7명의 입주자 중 한 명이 차압당한 후 밀린 2,500달러의 관리비를 내 줄 것을 렌더와 협상중이다. 은행은 이를 내줬으며 그 결과 펜스를 다시 칠하고 하수도를 고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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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윌슨은 차압 유닛이 9만4,000달러에 팔릴 경우 그보다 3배를 주고 집을 산 이웃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다. 이웃들에게 220달러의 관리비를 더 내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도 싫은 일이다. 월 콘도 협회 모임에 가는 것도 두렵고 돈을 더 내기 힘들어하는 이웃과 마주치는 것도 싫어 아예 피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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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부동산 브로커인 마키 레먼스는 투자가들이 차압 주택이 많은 콘도는 피하려 한다고 말한다. 4~8유닛이 있는 콘도 중 일부는 차압 유닛이 너무 많아 관리협회를 해산하고 창문을 널빤지로 막아 버렸다. 이런 경우 아예 파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융자가 안 되고 전액을 현찰로 내야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살 사람이 있어도 파는 사람들은 사겠다는 가격에 실망해야 한다. 원래 가격의 20%를 건지면 다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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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맨해튼은 장기 투자를 원하는 외국인 덕에 사정이 괜찮은 편이다. 올해 말까지 지난 5년간 1만5,000채의 콘도가 맨해튼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이들 새 콘도의 1/3을 산 외국인들은 다운페이를 많이 하고 오래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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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1993년까지 계속된 맨해튼 부동산 불황 때 워낙 혼이 난 사람들은 한동안 콘도 구입을 꺼렸다. 핍스 애비뉴 아파트 거주자 중에는 관리비를 내지 못해 아파트를 1달러에 내놓은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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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마크 밀스가 210유닛짜리 샌디에고 다운타운 개스램프 시티 스퀘어 콘도를 62만2,000달러에 구입한 이래 10채가 차압당했다. 이 건물은 사람들이 관리비를 내지 않아 11만5,000달러가 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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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팔리지 않은 유닛을 20대에게 세 준 사람들이 싫다. 복도에 맥주병을 내놓고 밤늦게까지 파티를 하기 때문이다. 화재경보기 배터리를 갈지 않아 빽빽 울리는 것도 지겹다. 그래도 그는 나가지 않을 계획이다. 지금 집을 팔면 55만달러밖에는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성일2012-04-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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