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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 사려고 하는 주택의 지역 전체가 낙후되어 있으면, 의미가 없다. > 낙후된 지역에는 아무리 투자를 해서 개조를 한다 할지라도, 인근 주택들 보다 더 많은 가격을 받기엔 힘이든다. 단지 같은 가격이라면 구입자들이 더 선호할 수는 있지만, 투자한 금액을 건지기란 쉽지가 않다. > > 2) 수리시엔 새 주택이나 모델을 참조하면 휠씬 유리하다. > 최근 주택들의 건축자재, 배열, 벽지, 가구 등, 앞으로의 추세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수리하려는 헌집의 외부 건 축 모양이 주변의 새 주택들과 비슷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 > 3) 주택을 구입하기전에 건축과에 가서 현 건축법규상 주택의 위치 변경, 도로, 건물용도, 혹은 그 외의 다른 문 제점들이 있는지 상세히 확인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의 용도 허가 문제이다. > 수년 전에 건물 주인이 어떠한 지역을 특정한 사업 목적으로 상업용으로 변경해 놓았는데, 이제 다른 사람이 그 건 물을 구입해서 그와 비슷한 다른 사업 목적으로 용도 변경을 했을 경우 거절당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용도 변경이 가능할지라도 건축규정의 변화로 인해 여러 다른 조건들이 첨가 될 수 있음으로 미리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4) 구입하기 전에 위치, 수리할 내용과 견적서, 현금 지출과 예산을 미리 맞춰 보아야 한다. 또한 수리시의 기술 적인 문제들도 파악해야 한다. > 현 유타주의 경우엔 자재값이 상승하는 시기임으로, 넉넉한 예산을 계획하지 않는다면 도중에 비용 부족으로 공사 를 중단해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 5) 필요한 건축 자재의 구입처를 사전에 미리 파악해야 한다. > 유타의 경우엔 지역에 따라서 필요한 건축자재를 재 때에 구입할 수 없어, 많은 시간과 가격 차이를 초래할 수가 있다. > > 6) 기술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미리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야한다. > 집을 새로 짓는 것과 수리하는 것은 기술면에서 많이 다르다. 많은 경우에 집을 수리할 때가 힘이 더 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 경우엔 고용인 상해 보험이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를 파악하고, 책임 부담을 확실히 해야한다. > > 7) 다른 기술자가 건축자재를 구입해 오더라도 항상 지불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현 유타엔 많은 건축업자들이 소규모의 가족위주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 자금회전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상식밖의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자재비를 갚지않고 공사를 끝냈을 경우, 건축자재를 판매한 회사 입장에선 주택에 대한 저당 설정을 쉽게 할 수가 있다. > > 8) 예상 경비는 항상 계획보다 20% 정도는 더 넉넉하게 준비하고 공사를 시작해야한다. 또한 수리가 끝났을 경우 수익은 최소한 20%이상 예상 되어야 한다. 충분한 수익이 예상되지 않는다면, 건물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 >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허가 문제이다. 아직까지는 유타주의 대부분의 시가 건축허가 문제에 있어서 수월한 편이지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서 공해문제나 이웃 주민협회의 강경 추세로 예상치 않은 문제에 접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 한 투자자의 경우를 보면 현실을 실감할 수 있다. 모 투자자는 몇 년 전에 재판매를 목적으로 낡은 주택을 구입 했는데, 주택법규의 변경으로 주택의 내부과 외부를 다 손질해야 했고, 건평도 넓혀야 했다. > > 건축 수리 허가를 위해 시청을 찾았는데, 이웃 주민협회에서 먼저 허락을 받아 오라고 했다. 대부분은 관할 행정부 건축과에서 건축허가를 하지만, 지역에 따라 주민협회나 공동관리협회가 있으면 협회로 부터 먼저 승낙을 받은 다 음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는 곳도 있다. > > 결국 그 투자자는 무려 13 차례의 수정지시가 떨어져 3년이란 기간을 보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시에서 허락은 했 지만, 주민협회에서 허락해준 기간을 넘겨버려 다시 허가를 맡아야 했는데 허가를 받았을 때엔 수리비용이 없어 결 국 수리를 포기해야 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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