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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PERSONAL STATEMENT) (Essay)
지망자는 1페이지 내지 2페이지의 에세이를 써서 원서와 같이 제출한다. 이 에세이는 주어진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쓰도록 지시되어 있다.
UC계 대학들은 지망자의 학교성적과 택한 과목의 성격, SAT-I과 3과목의 SAT-II 시험성적 등으로 합격자를 우선적으로 선출한다. 그러나 입학권 경계선 부근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그들의 과외활동과 에세이를 모두 참조한다.
UC 버클리 입학담당 한 관계자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지망자중 약 6천 내지 8천 여명의 에세이를 읽는다고 한다. 따라서 경계선에 있는 지망자들의 에세이는 매우 중요하다.
주요 사립대학에서는 에세이를 쓰는 주제와 종류도 많고, 또 에세이를 입학 심사과정에서 대단히 중요시한다. 심사위원들은 입학원서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각 지망자의 특정 개인사정을 에세이를 통하여 좀 더 파악하고 더 알아보려고 한다.
따라서 에세이는 지망자가 어떤 이유로 11학년 2학기 성적이 떨어졌다든가, 매일 부모 상점에서 일을 하느라고 과외활동을 할 시간이 없었다든지, 또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하여 왜 우리 시민들이 우리의 커뮤니티를 위하여 봉사를 해야 되는지 등의 이유를 밝힐 수도 있는 기회이다.
뜻이 있고 읽는 자들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에세이는 심사위원들이 지망자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그 학생을 좀 더 이해하게 된다.
성공적인 에세이를 쓰려면 몇 주일 전부터 구상하기 시작하고, 머리에 떠오르는 또는 스쳐가는 아이디어 라든지, 잡지나 신문 등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사실, 부모나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얻게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노트해둔다.
원서제출 2~3주일전에는 초고(FIRST DRAFT)를 작성하고, 계속 고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 첨가하고, 만족하지 않은 부분은 제거 시키면서 다시 한번 에세이를 쓴다. 영어교사 같은 사람의 의견을 들어본 후 쓰도록 노력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