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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입학 심사과정
UC Berkeley
미국의 주립대학 중 입학경쟁률이 가장 심한 학교 중 하나이고 UC캠퍼스 중에서 가장 치열한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학교가 UC버클리이다.
UC버클리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12학년 학생들이 지망을 하는데 그 중 입학원서에 고등학교 평균성적(Weighted GPA)이 4.0이상이라고 보고한 학생수가 8,400명이나 된다고 이 대학의 한 관계자가 최근 발표한 바 있다. (Weighted GPA는 어너스나 AP과목에서 A를 받으면 5점으로 계산하고 B는 4점, C는 3점으로 계산한 학교 평균 성적임).
UC버클리의 입학경쟁률은 전공분야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따라서 입학원서에 전공분야를 기입할 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화학대학이나 공과대학 또는 건축대학에 지망하는 경우 전공분야를 입학원서에 밝혀야 된다. 그러나 문리대나 천연자원대학에 1학년으로 지망할 때는 전공분야를 밝혀도 좋고 미정으로 남겨둬도 괜찮다.
물론 상급학년으로 전과 편입하는 학생들은 모두 전공분야를 명시해야 된다.
한가지 기억할 것은 버클리는 제1차 전공분야가 아닌 2차 전공분야(Alternate Major)는 입학심사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고려되지 않는다고 원서에 적혀있다. 따라서 입학원서 작성시 전공분야(Major)를 신중하게 생각하여 선정, 기입해야 한다.
UC Davis
데이비스캠퍼스의 문리대(College of Letters and Science)에 지망하는 경우 전공분야를 선택하여 원서에 기입하는 것이 좋다.
만일 전공분야가 확실치 않은 경우는 예술, 인문학, 생명학, 물리화학 그리고 사회학과등 5개 분야 중 하나에 전공미정(Undeclared)이라고 지적하여도 좋다.
엔지니어링의 경우에는 전공과를 설정하여 원서에 명시해야 한다. 농업-환경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 중에서 전공이 확실치 않으면 탐색프로그램(Exploratory Program)에 표시하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마음을 결정하기 전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서 탐색해보고 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후에 전공을 결정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데이비스에서 잘 알려진 건축조경학(Landscape Architecture)을 전공하고 싶을 때는 원서에는 탐색프로그램에 표시하고 입학 된 후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 전공분야에서 공부할 수 있다.
UC Irvine
UC어바인 캠퍼스의 신입생 심사과정은 학생이 지망하는 전공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우선 모든 분야는 GPA와 시험점수를 위주로 하는 아카데미 인덱스를 적용하여 합격자들을 선정한다. 특히 UC어바인은 3과목의 SAT-II 시험성적을 매우 중요시한다. 학교성적(GPA), SAT시험성적 그리고 이수과목, 12학년중의 이수과목 등이 모두 심사과정에서 고려된다. 이 같은 심사과정은 근년에 UC어바인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결정한 것이다. 심리학과와 경제학과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신입생 정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제2차적인 심사과정을 통하게 된다.
비록 이 전공분야에 입학이 안 되었더라도 UC어바인에서 1학년과 2학년 때의 학업성적이 좋으면 3학년 때 이 전공분야로 다시 지망할 수가 있다.
컴퓨터사이언스 분야도 입학경쟁이 심한 편이다.
엔지니어링대학은 신입생 지망자들이 고등학교에서 4년의 수학을 택하고 또 화학과 물리학을 각각 1년씩 택하는 것이 좋다. 어너스나 AP과목을 택한 것도 참조한다. 컴퓨터과도 4년의 수학을 택할 것을 추천한다.
UC Los Angeles
UCLA는 1986년 이후 입학지망생의 수가 그 학교의 정원을 훨씬 능가하고 있어 입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UCLA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입학심사과정에 고려한다.
①학교성적 (GPA)
②SAT(혹은 ACT)와 3과목의 SAT-II 시험성적
③선택한 과목의 종류와 성적
④어너스나 AP과목을 택한 수
⑤12학년에서 택하고 있는 과목들의 깊이와 질
문리대내에서는 어떤 전공을 선택하든지 입학선정과정에서는 그 영향이 없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렇지만 전공분야가 확실하면 지적을 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4종류의 미정분야 중에서도 좀 관계가 있는 곳에 표시를 하는 것이 좋다. 공과대학과 예술대학에 지망할 때는 앞에 기재한바 있듯이 전공분야를 지적해야 된다.
UCLA는 UC버클리와는 다르게 제2 지망의 전공분야(Alternate Major)를 원서에 표시하여도 좋다고 기재되어 있다.
UC Riverside
원래 입학지원자가 적어서 한때 문을 닫으려는 계획까지 있었던 UC리버사이드에는 1988년부터 지망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1987년의 지망자수는 1986년의 수보다 300%가 더 증가했다.
입학심사 과정에선 학교성적, 이수과목의 종류와 성격, SAT-I과 SAT-II 시험성적 등을 모두 고려한다.
그리고 1990년까지는 학교 평균성적 3.3이상으로 필수과목을 택한 지망생들에겐 모두 입학을 보장하였지만 1991년부터는 UC리버사이드도 아카데미 인덱스를 사용하면서 신입생을 선정하기 시작하였다고 이 대학 입학처장은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995년 엔지니어링에는 73%(883명의 지망자중 645명)가 입학되고 엔지니어링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는 71%(8,981명중 6,382명이 입학허가)가 입학되었다.
UC Santa Barbara
UC샌타바바라는 최근에 와서 지망자수가 증가되고 있어 과거보다 좀더 심한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UCSB의 입학선정 심사과정은 각 단과대학마다 조금씩 다르다.
문리대는 아카데믹 인덱스를 사용하면서 신입생을 선정하는데 이 아카데미 인덱스는 학교성적, SAT와 SAT-II 시험성적 그리고 어너스나 AP과목을 택한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재능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우선 UC입학원서를 제출할 때 예술, 생물, 작곡 등 재능대학에서 제공하는 8개 분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이 같은 재능대학 지망학생들은 UC샌타바바라로부터 제2차적인 원서를 곧 받게 된다. 이 추가된 원서에는 지망자의 재능을 설명하고 또 추천서와 성적표도 보내도록 되어있다.
재능대학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상기한 문리대의 아카데믹 인덱스 이외에 재능에 관해 교수들의 심사과정을 거쳐야만 된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문리대의 아카데믹 인덱스를 적용하면서 특히 과학과 수학분야의 배경과 실력을 고려한다.
UC Santa Cruz
샌타크루즈는 입학심사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아카데믹한 면을 고려하여 합격자를 선정한다.
① GPA(4.0을 최상으로 계산)
② SAT(혹은 ACT)와 3과목의 SAT-II 시험성적
③ UC가 요구하는 필수과목 이외에 택한 과목들의 수와 성격
④ 어너스과목이나 AP과목을 택하고 있는 과목을 택한 수 (또는 현재 택하고 있는 과목들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