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 2013-03-21 ] 독도는 우리 땅, 101고속도로에 전광판 설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초대형 전광판(LED)이 팔로알토시 101 프리웨이에 설치됬다. '동해에 위치한 한국 땅 독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제작된 전광판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빌보드를 설치한 김한일 치과병원의 김 박사는 "고교 1학년 때 이민 온 후 미국 학교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배워 불합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어쩔 수가 없었다"며 "하지만 최근에 아들(12)도 여전히 그렇게 배운다는 것을 알고 2세와 3세들은 제대로 배우게 하도록 무엇인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구글과 애플, 야후 등이 자사 지도서비스에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하거나 일본명 '다케시마'를 병기하는 것을 보고는 독도관련 백악관 청원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 광고판까지 세우게 됐다.

그는 "광고판을 세운 것은 일본인들과 싸우자는 뜻은 아니다"라며 "구글 등 민간기업들이 우리 영토의 주소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AT&T 경기장 근처에도 이와 유사한 빌보드(입간판)을 2개 설치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전광판 (팔로알토시 101 프리웨이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전광판 (AT&T 경기장 을 배경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전광판 (사우스 마켓지역을 배경으로)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