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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2 ] 김진덕·정경식재단, 조관우 나눔콘서트 동참

5월 10일(금) 가정의 달을 맞아 북가주 한인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나눔의 콘서트'가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음유시인 조관우, 한국 최고의 댄서 팝핀현준과, ‘한동안 뜸 했었지’로 70년대 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사랑과 평화' 밴드가 함께 참여해 북가주 한인들에게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노래와, 특이하고도 감동적인 댄스와 더불어 따뜻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은 이번 '나눔의 콘서트'에 5,000불 상당의 치과 용품과 임플란트, 미백치료 상품권을 기부하며, 치과용품은 “구글의 실수?/독도는 우리땅(Google's Mistakes?/ Dokdo Belongs to Korea)”라고 인쇄된 컬러백에 넣어져 배포된다. 김한일 대표는 본 재단은 민간 차원에서 구글 지도에서 독도의 표기를 바로잡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고 있으며 한인 교포들도 많은 관심을 갖길 당부했다.

공연을 주최하는 리도 엔터테이먼트(대표 제이 장)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제공한 치과용품, 조관우씨 사인회 및 CD판매 수익금, 공연당일 카페 운영 수익과 5월8일 성 마이클 천주교회에서 열리는 팝핀현준 강연회 후원금 전부를, 고 이태석 신부가 설립한 아프리카 남부 수단의 '톤즈'를 지원하는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에 기부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밀알선교단(단장 김정수) 장애우와 가족 40여명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200명이 무료로 초청되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예정이다.


산타클라라 엘림부동산에서 (왼쪽부터)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리도 엔터테이먼트 제이 장 대표, 김정기 밀알선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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