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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5 ] 김한일씨, 한국의 날 축제에 1만6천불 후원

미주최대 한인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김한일 원장은 지난 10일 제21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 행사 후원금으로 SF한인회(회장 전일현)에 1만6500달러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경품으로 쾌척했다.

후원내역은 5000달러의 현금과 쇼핑백 2000개, 칫솔 2000개, 볼펜 2500개, 7000달러 상당의 치아이식 치료권 또는 치아교정권 1장, 1200달러 상당의 레이저 치아미백권 3장, 160달러 전동칫솔 3세트, 40달러 전동칫솔 10세트이다.

김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전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 동포들의 화합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가치있게 써 달라. 아울러 문화축제가 우리 땅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제공되는 상품들 중 쇼핑백, 볼펜 그리고 칫솔 등에는 우리 영토인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용 내용들도 첨부되었기에 이 행사를 통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그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샌프란시스코 전일현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뜻을 잘 받아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 보답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의 날 문화축제는 오늘 8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문화축제 성금 전달, (왼쪽부터)이석찬 전 한인회장, 전일현 회장, 김순란 재단 이사장, 김한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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