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 성황리 개최

[ 2013-08-14 ] 제21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 성황리 개최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전일현)주최 제21회 'SF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10일(토)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16개 팀들이 각종 공연을 펼쳤고, 지역한인, 주류사회인사, 관광객등 약2,000여명의 관객들이 유니온 스퀘어를 가득채우고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전일현 한인회장은 "소통과 상생의 문을 열고 새롭게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물심영면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한인의 날 축제를 통하여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2,3세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다 잘이해하고 타민족과 상생하는 멋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병호 준비위원장은 “성년을 맞이한 한국의 날 행사, 이민 110주년, 한미동맹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준비과정에서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기쁨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정경애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 조규형 재외동포 이사장, 에드윈 리 SF시장, 데이빗 추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한국의 멋과 맛 자랑을 통해 한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제21회 SF 한국의 날 문화축제는 ‘박병호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으로, 태권도, 전통무용, 현대무용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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