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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된 것을 자축하는 이용수 할머니와 단체장들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에 참여했던 지역 단체장과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2일 쿠퍼티노에 위치한 다다미 부페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 모금운동'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된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결의안(HR 121)의 통과에 주도적인 역활을 했던 마이크 혼다의원의 재선에 한인들이 도와주었으면 한다"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이 이루어지기까지 합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한일 대표(김진덕.정경식 재단)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성금 14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모금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중 10만달러는 위안부정의연맹(CWJC)에 전달하고, 잔금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 기림비 건립을 위해 동참한 한인들의 이름을 새긴 동판 제작과 위안부 할머니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용수 할머니와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 SF한인회 토마스 김 회장, SV한인회 박연숙 회장, 몬트레이 한인회 문 이 회장, 코윈 송지은 회장, 정순자 산타클라라 한미 노인봉사회장, 백석진 북가주 호남향우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수 할머니와 수행원의 항공권은 아시아나 항공의 박동훈 지점장이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