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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한인커뮤니티 재단 2017년 지원금 수혜대상 발표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ACF-SF, 이사장 소피아 오 김)은 북가주 지역의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4개의 단체에게 총 9만 5천불을 지원하고, 아시안 봉사센터에 13만 8천불 등 총 23만 3천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 금액은 2014년 10만불을 6개 단체에 처음 후원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이며, KACF-SF는 지난 4년간 일반후원, 특별사업후원, 기술지원, 행사후원으로 약75만불을 지원했다.

KACF-SF는 "2017년은 KACF-SF의 4대 주요 지원분야인 신체 및 정신건강, 노인복지, 안전문제,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특히 한인사회의 취약부분인 정신건강 및 노인복지 분야에 보다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소피아 오킴 이사장은 "저희가 후원하는 단체들은 한인사회의 최일선에서 아주 중요한 서비스를 하는데, 저희 재단이 이 단체들의 동반자로서 한인사회의 건강, 복지 향상에 일조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장은주 사무총장은, "저희 재단이 베이지역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같이 한인들의 삶의 질을 돕고 한인 사회를 강화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후원단체들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후원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후원위원회는 각 단체들의 후원대상 자격요건을 후원신청서를 통해 검토한 뒤, 자격요건을 갖춘 단체들을 방문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후원추천 여부를 심사했으며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2017년 KACF-SF 지원금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아래와 같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 3 만불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 3 만불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 1 만불
상항한미노인회 – 2 만 5 천불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 – 3 만불
Asian Health Services – 3 만불
Asian Women’s Shelter – 2 만 8 천불
Big Brothers Big Sisters of the Bay Area - 2 만불
Richmond Area Multi-Services - 3 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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