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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장학위원회 앞줄 오른쪽부터 오남근 전 회장, 이규행 장학위원장, 홍완철 회장, 황성환 초대 회장, 황영순 장학위원, 윗줄 오른쪽부터 그레이스 강 부회장, 조이스 한 이사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홍완철)은 2020년부터 매년 5명에게 1천 달러씩 수여 했던 사회봉사 장학금(Community Service Scholarship)에 추가로 4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코너스톤 장학금(Cornerstone Scholarship)을 지급한다고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선발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커뮤니티 칼리지, 대학교, 직업학교 학생들이며, 신청은 3월 1일 이후에www.pioneerlionsclub.org에서 장학금(scholarship) 페이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규행 장학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실리콘밸리 지역뿐만이 아니라 베이 전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면서 "장학생 심사는 클럽에서 추천된 인사와 외부에서 오랫동안 교육에 종사하신 심사위원이 담당하며, 사회봉사 장학금과 코너스톤 장학금 각각의 취지에 맞게 리더십과 지역사회에 봉사한 학생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1천 달러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황성환 초대 회장은 "15년 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면서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학생들이 미래 사회 지도자로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은 2002년 38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으며, 지난 17년간 지역안전봉사상(Community Safety Service Award)으로 주류 사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