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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커뮤니티 재단,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구제 페이지 개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베이에어리에에 자택대피 명령이 내려진 이후 식당을 비롯한 각종 업체들이 문을 닫고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 (KACF-SF)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피해구제 참고자료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한인 사회 지원 사격에 나섰다. ​http://kacfsf.org/coronavirus-resources/

KACF-SF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본 페이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긴급 운영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를 위한 정부 및 단체 기금 등의 구제 정보를 비롯해, 임금이 깎이거나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외에 노약자 및 학생 등이 이용 가능한 지역별 푸드 뱅크, 급식 서비스 위치 및 월세 경감 요청 서식, 카운티 별 구제책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피해구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영어 및 한국어로 정리되어 있다.

리나 박 KACF-SF 사무총장은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 한인사회가 마주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격차”라며, “이에 대응하고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자료 페이지를 한국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설했다”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KACF-SF는 노약자 및 언어 장벽 등으로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취약 계층의 요청에 대비, 지역 한인 봉사 단체들과 연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가 가능한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자원봉사자 지원 ​https://www.giveffect.com/campaigns/14495-volunteer-response-team​)
--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 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KACF-SF)은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삶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KACF-SF는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인사회에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하고 그 전통을 미래의 이민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도 KACF-SF가 지향하는 바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acf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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