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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민주평통 주니어멤버, SF총영사관에 한글도서 기증

민주평통 SF협의회 소속 주니어평통(회장 백지훈)에서는 지난 8월 5일 민주평통 사무실 주차장에서 그동안 모아온 한글 도서 424권을 북가주 공공도서관에 한글도서 보급을 위해 총영사관 최진영 영사에게 전달했다.

SF 총영사관에서 북가주지역 공공도서관에 한글 도서를 보급하기 위한 한글 서적을 수집한다는 소식에, 한글 도서 공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각 회원들의 집 또는 주변 친지들에게서 책을 모으기로 했다. 약 2주간 수집된 한글 동화 전집류, 수필집, 위인전, 부모님이 보던 자기개발서, 세계 고전 전집, 인테리어, 요리책, 신앙 서적 등 새 책과 같은 상태의 책들만 엄선하여 424권을 모았다.
이렇게 모여진 책들은 총영사관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공유되고, 한글 도서를 요청하는 개인 또는 일반 단체, 새크라멘토 지역의 랜초 코도바 공공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글책 기증으로 자랑스러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공공 외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다는 자부심과 북가주 여러 공공도서관에 자신들이 기증한 책들이 진열되고 또한 필요로하는 많은 이들에게 읽힌다는 기대감에 행사를 마친 주니어평통 회원들의 마음이 한결같이 모두 밝고 들뜬 모습이다

북가주 중고등 학생으로 구성된 SF주니어평통 회원들은 COVID-19으로 힘든 자가격리 시간이지만 매 주말 저녁 화상회의로 고등학생 임원들이 돌아가며 선정한 주제 발표 등으로 소통 및 화합하며 자기계발에 열중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 3,000여 장을 병원, 양로원, 경찰서 등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분들에게 마스크 기부활동 및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도넛과 커피, 간식으로 의료진들을 위로 방문한 바 있으며. 또한 SF 총영사관에서 개최한 “2020 한국문화, 한류 현황”
온라인 컨퍼런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간 공공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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