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 2020-12-30 ] SF한인회, 민속 한인의날 행사 가져

SF한인회, 민속 한인의날 행사

매년 유니온스퀘어 광장에서 대규모 한국의날 민속행사를 주최해온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곽정연 회장)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방역준수로 인해 한인회관에서 조촐한 연말행사를 가졌다.
12월 30일 오전 한인회관 강당에서 있었던 행사는 3부로 나뉘어 20명 안팎의 예약인원만이 참석한채 간소하게 열렸다.

박병호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1부 행사에서 곽정연 회장은 "해마다 여름에 열렸던 민속 한인행사를 미루다가 올해가 가기전 이라도 열게되어 기쁘다"며 "한인회관이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시작되었으니 새롭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SF총영사관의 정광용 부총영사도 "이번 민속행사는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후원하는 행사이며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샌프란시스코지역의 한인들이 코로나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석찬 전직회장과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도 축사를 전했다.

최수경 무용가는 독무와 모듬북 연주를, 박병호 이사장은 하모니카 연주를 했고,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박 모니카씨는 만고강산, 농부가를 판소리로 연주했다. 오클랜드의 박인철씨도 수준높은 색소폰 연주로 행사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사전에 충분한 홍보기간도 거치지않고, 더구나 보수공사중인 한인회관에서 부실하게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기는 행사였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SF한인회, 민속 한인의날 행사

곽정연 SF한인회장

정광용 부총영사

이석찬 전 한인회장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최수경 무용가 아리랑

최수경 무용가

박병호씨 하모니카 연주

박인철씨의 섹소폰연주

박 모니카씨의 판소리

SF한인회, 민속 한인의날 행사

단체사진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
위 광고는 광고입니다. 광고리스트보기
SF Journal 광고 문의: 이메일 sfkorea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