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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회장 최성우)는 6월 19일(토요일)에 일년간 수고한 주니어평통(회장 송지빈)을 위한 봉사상 시상식을 민주평통 사무실 앞 야외에서 거행했다.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산타클라라 캐빈박 시의원, 민주평통 임원들과 학부모와 주니어평통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주연 주니어평통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측은 그동안 배부하지 못했던 신입 회원에 대한 위촉장과 2021년 임원진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518재단 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감사장을 박은주 기획분과위원장이 호주에서 받아 전달했다.
최성우 회장은 지난 일년 동안 거의 매주 빠짐없이 줌 미팅에 참석하여 독립유적지 발표, 한국 역사, 문화 통일정책 등을 스스로 공부하고 서로를 가르쳐온 주니어평통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했다.
주니어평통은 칭다오 유스평통과 친선 미팅을 2차례 가진 후, 미중 독립유적지 발표회를 가지며 공식적인 자매결연식을 맺었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해 청소년 평화 공공 외교 워크샵을 주최하여 칭다오,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태국 주니어평통 측과 세계적으로 연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월에는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한 518재단 측과 공동주최하여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518 민주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세 차례 가졌다.
특별히 아버지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 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봉사상 시상식 다음 날인 6월 20일, 대부분의 주니어평통이 의기투합하여 거둔 기부금으로 일년 만에 간식을 마련하여 프리몬트 카이저 병원을 다시 찾았다. 작년에 의료진들의 환영에 응답하고자 학생들은 응급실 후문에서 나오는 의료진들을 환호하며 맞이하기도 했다. 카이저 의료진들은 크리스피 도넛과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감사 마음을 담은 카드를 받으며 감격했고, 특히 카드는 병원 내부 게시판에 게재되어 모든 간호사가 읽고 또 읽었다고 한다. 주니어평통 학생들은 의료진들에게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측이 마련한 2032 올림픽 홍보 마스크와 한반도 종전선언지지 호소에 대한 영문자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민간외교관으로서 미국 현지 사회에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공공외교 역할을 계속 담당할 것이다.
봉사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위촉장(5명) : 고은성, 이훈, 이해나, 조지후, Andrea Tia
총영사상(3명) : 송지빈, 강은솔, 이아인
민주평통회장상(24명) : 이 훈, 이승하, 김태훈, 양에반, 오유찬, 김혜린, 백지혜, 송지윤, 곽동우, 김동연, 데니엘서, 강서형, 오지원, 오의찬, 김민혁, 황현준, 이해나, 최수민, 강은결, 강지나, 강지연, 장호진, 고은성, Andrea Tia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세계시민연대 Certification of Appreciation (14명) : 송지빈, 강은솔, 이 훈, 양에반, 김태훈, 송지윤,백지혜, 오유찬, 오의찬, 최수민, 김민혁, 백지훈, 오지원, 서다니엘
감사장(4명) : 백지훈, 김도연, 조지훈, 조하민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