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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베이지역 일일 확진자 11개월만에 최대치, 사망자는 급감

베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올해 1월 1주일 동안 4만명을 기록한 이후 11개월만에 최대치인 2만 519명(12월 23일~28일 합계)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지난 1주일간 20명으로 올해 1월 1주일에 400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5% 정도로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35명으로 최근 몇일간 매일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주간 확진자 누계는 산마테오 카운티가 1,858명, 샌프란시스코 4,102명, 콘트라코스타 3,683명, 알라메다 4,554명, 머린 1,293명으로 집계됬다

베이지역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 중 54%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나고 LA카운티 내 각종 코로나19 수치들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베이지역 보건국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베이지역 보건국은 바이러스가 다시 크게 확산할 수 있는 새해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축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스터 샷을 포함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주민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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