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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김덕환씨,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 출판 기념회

팔로알토 부동산 대표이자 성균관대 샌프란시스코 동창회장이기도 한 김덕환씨가 23일 마운틴뷰 제칠일안식일교회에서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는 저자가 2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살면서 미주 한국일보 전국 네트웍을 통해 지난 6년간 인기리 연재되어온 주말 수필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한국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출판사를 통해 출판한 것으로 미국 생활을 통해 전해지는 삶에 대한 사색이 담겨있다.

김덕환씨는 "매월 한번씩 한국일보에 기고를 해 온 것이 이렇게 6년간이나 이어져 한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저간의 작품들을 이렇게 책으로 모아서 내고 보니 또다른 깊은 애착이 생긴다. 기회가 닿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작품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한시대를 살아가는 생의 단면이라는 주제를 갖고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세이집 출판사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는 영상으로 "저자의 어린 시절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미국의 멋진 친구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직업 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모습에는 여유로움과 진지함이 공존한다, 촘촘히 얽힌 미국 생활의 경험과 그것을 마주하는 사고의 어울림이 설득력 있게 마음을 두드릴 것”이라며 “본서를 통해 많은 독자가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각자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선 소설가는 "한국일보의 지면을 통해 발표되어온 저자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었다. 이번에 이렇게 책으로 발간돼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축하하며 에세이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문재를 볼 때 소설가로서의 자질도 상당해 보여 앞으로 소설을 써볼 것을 권유하며, 이른 시일내 후속 저서가 나오게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귀숙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강승태 한국일보 SF 지사장, 소설가 신예선, 곽정연 SF한인회장, 조성도 전 한국학교 이사장, Steve Rasmussen의 축사, 곽정연 SF한인회장과 전중석 SF성대동문회 동문의 에세이집의 수필 낭독과 장아라 첼리스트의 감미로운 첼로 연주에 이어 북 사인회를 가졌다.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바이스’는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미주 한인들은 저자에게 문의하면 25달러(배송비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 Ltnntkim@gmail.com, (408)30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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