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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흔하지 않은 부부 마라토너 장상영,장정란

흔하지 않은 부부 마라토너

산타클라라에 거주하는 장상영과 장정란 부부는 지난 3월 20일(일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마라톤 대회에 함께 출전했다. 출전 종목은 26.2 마일을 달리는 풀마라톤.

이 대회에서
남편 장상영(62세) 3시간 39분 15초,
부인 장정란(56세) 4시간 28분 09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이번 대회 풀마라톤 부문 총 완주자는 876명이었으며 장상영 씨는 그중 179등이며, 60~64세 남자 부문에서는 19명 참가자 중 2등에 입상, 오정란 씨는 503등이며, 55~59세 부문에서 13명 중 7등에 입상했다.

오클랜드 마라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올해 6천여 명이 참가한 이벤트이다.

장상영 씨는 10년 전 마라톤을 시작해 지금까지 20여 회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부인 장정란씨는 7년 전부터 남편을 따라 달리기 시작하여 5번의 풀마라톤 완주 경력을 갖고 있다.

부부는 8월에 열리는 산타로사 마라톤 대회에서 함께 달릴 계획을 갖고, 내일도 계속 달리기를 이어 간다는 의지를 세워 놓고 있다.
한편, 두 부부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함께하는 동호회원들과 로스가토스 크릭에서 달리기를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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