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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30 ] 제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윤자성 회장)가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4월 30일 오후 서니베일의 윤자성 회장 자택에서 있었다.
한사랑한국학교 오지연 선생의 사회로 열린 이날 말하기대회는 3~6학년의 9명 학생이 참가하여 '안중근의 짧은 삶과 꿈'에 대하여 한국어로 말하며 경연을 가졌다.

윤자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가 6회에 걸쳐 개최되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청소년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꿈과 정신에 대해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원 강완희 원장은 "애국지사의 자손답게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시켜온 윤자성 회장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안중근의사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희(3학년) 학생으로 부터 시작된 말하기대회는 김민건(6학년) 학생까지 참가자 모두 원고없이 안중근의사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그를 본받아 애국정신을 갖자고 한국어로 발표를 이어갔다. 경연 후 이경이 심사위원장은 "참가학생들의 원고를 들으며 본인도 모르는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되어 놀랐다"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형, 한국학교 지도교사 들도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는 매년 안중근의사의 순국 추모식과 청소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를 주최해 오고 있고, 2021년 11월에 제 15회 세계한인의날을 맞아 본국 정부로 부터 국민포장을 전수 받기도 했다.

이번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등(평화상) : 김민건
2등(애국상) : 진윤후
3등(민족상) : 김재민, 김동휘
장려상 : 서민준, 정서율, 박소리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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