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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피아노연주로 보내다

-우크라이나돕기 자선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벨라모니아(신한나, 정소영 피아니스트)

신한나, 정소영 두 피아니스트의 우크라이나 돕기 자선 듀오 피아노콘서트가 7월 24일 저녁 산타클라라 대학내 리사이틀 홀에서 열렸다. 피아노 두대에 나눠 앉은 피아니스트들은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타나로 시작하여 브람스의 경쾌한 헝가리안 댄스, 생상의 곡들을 호흡을 맞춰가며 연주했고, 100명 가까운 관객들은 아낌없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2부에서는 현대적인 분위기의 미요, 카푸스틴, 볼콤의 곡들을 역시 두 대의 피아노를 이용하여 연주했고, 한 대에서 두 명이 함께(Four Hands)연주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인터미션 시간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한 이민자가 나서 "본인의 조국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표현해준 두 피아니스트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연주회 후 정소영 피아니스트는 "이번 콘서트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신한나 피아니스트는 "처음 시도하는 듀오콘서트에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벨에 거주하는 박현주씨는 "팬데믹으로 인해 오랫만에 공연장을 찾아서 수준높은 연주를 듣게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피바디 음악대학을 함께 졸업한 신한나, 정소영 피아니스트는 '벨라모니아'(Bellarmonia.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뜻)를 조직하여 앞으로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페이스북과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들은 'United Help Ukraine'라는 비영리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SF저널 박성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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