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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베이지역 주택가격 하락...매물은 증가

베이지역 주택 시장에 매물이 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매물 증가의 원인은 매매계약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8월 신규 주택매물은 4,880개로 2021년(6,272개) 보다 29% 감소했지만, 거래가 되지 않은 매물이 누적되면서 8천개의 주택이 바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이자율이 이미 5-6%를 넘었고, 증권시장의 침체로 주택 구입을 자제하는 바이어도 많아졌다. 집을 내놓은 지 한 달이 넘어도 오퍼 한 번 받지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2020년 부터 베이지역 집값은 초저금리와 실리콘밸리 기업들 주가 급등으로 매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고 많이 오른 지역으로 기록됬지만, 2022년 중반부터 주택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에 포함됬다.

리얼터 닷캄에 따르면 7월까지 산호세지역 하락폭이 1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하락 가격이 제일 큰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4월 $2.06 million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3개월 만에 $1.68 million으로 50만불이 하락했다.

지난 7월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4.5%하락한 $1.56 million,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지역은 2.8% 감소한 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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