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로컬 뉴스
평통위원, SF한인회 임원, 호남향우회 등 한인단체에서 오랜 봉사경력을 가진 박래일씨가 제32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에 선두로 출사표를 던졌다.
10월 10일 SF재팬타운 내 산왕반점 식당에서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박래일씨는 "이권을 위하거나 재력을 과시하는 회장이 아닌 진정한 봉사를 하기위해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오랜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섬기는 회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박래일씨의 회견내용을 사항별로 요약했다.
-경력
45년전에 도미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 SF한인회 27,28대에서 홍보이사, 재무 겸 부이사장 역임, 민주평통 16, 18, 19, 20기 자문위원 역임, SF노인회 합창단 지휘자 겸 단장 역임,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 호남향우회원, 태극기의날 제정 샌프란시스코 추진위원장, 현재 SF노인회 회원, 32년전 신학대학 졸업 현재 신학대학원 재학중, 부친 고 박종승씨는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공약사항
한인회관 내 노인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2,3세대들을 위해 전문가들의 협조를 얻어 행사계획
한인회관 마무리공사는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투명하게 진행
한인회관 운영에 관해 총영사관, 김진덕정경식재단, SF노인회와 논의후 결정
말 보다 행동으로 봉사하는 회장단이 되겠다
-한인회관 부실공사에 관련
2백만 달러에 달하는 모금액의 출처와 사용처 확인
공사비 전액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재정비리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와의 관계
SF한인회에서 분리해 준 지역(알라메다카운티를 지칭)에서 출마를 하거나 투표장소에 포함시키는 것은 옳지않다.
차후 선관위원들과 협의후에 입장을 밝히겠다.
-부회장 및 이사진
이미 선임과 준비는 다 되었으나 여러 요건을 고려하여 차후에 발표하겠다.
정리 SF저널 박성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