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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오영수)는 12월 30일에 몰간 힐에 있는 최 피터형 이사장의 농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모여 한인회 회원들 김치를 만들면서 조촐하지만 뜻깊은 송년 모임을 가졌다.
오영수 회장은 "펜데믹 상황에 지역 한인들은 위한 모임을 자주 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펜데믹 상황이 완화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송년회를 크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촐한 송년 모임의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오 회장은 "김장 김치를 맛있게 만들고 화목도 다지는 좋은 시간을 함께하여 주신 임원들께 감사하다"며, "특별히 김치 판매금 270불 전액을 몬트레이 한인회에 기부하신 최 피터형 이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감사 인사를 했다.
황규희 이사는 "송년 맞이 김치 만들기 행사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이기에 다소 미비했지만,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좀 더 뜻깊은 김치 행사를 하게 되길 바라는 희망한다"라 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 회원들의 희망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몬트레이 한인회관을 뜻대로 구입하게 되길 간절히 바라며, 또한 새로운 한인회관에서 원활하게 다양한 행사와 봉사를 할 계획이다"라 밝혔다.
몬트레이 한인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