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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이번 폭우로 북가주 가뭄 거의 해소

State of California Department of Water Resources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캘리포니아에 12월 말부터 1월 초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캘리포니아의 가뭄이 크게 해소됬다고 발표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해 12월 6일 캘리포니아 면적의 85%가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현재 46%로 지난 한 달 동안 극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크리스마스 이후 태평양을 휘젓는 7번의 "폭탄 사이클론" 영향으로 해안 지역과 새크라멘토 벨리에 홍수를 일으켰고 시에라 산맥에는 연평균의 226%의 스노우팩을 뿌렸다.

12월 10일 현재 새크라멘토 다운타운은 연평균 강우량 4.76인치의 3배인 14.25인치를 기록했으며 오클랜드는 16.10인치로 연평균의 3배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 저수지는 이번 폭우로 1월 기준 연평균 저수용량의 84%까지 회복했다. 12월에는 연평균 저수용량의 68%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샤스타 래익(Lake Shasta)은 총 저수용량이 한달전 31%에서 42%로 증가함으로서 1월 평균치 저수량의 70%를 확보했다.

레이크 오로빌도 총 저수용량이 지난 5일동안 41%에서 1월 10일 현재 47%로 급증해 평균치 저수량의 88%를 기록했다.

모데스토(Modesto) 동쪽의 시에라네바다 산기슭에 위치한 돈 페드로(Don Pedro)는 총저수용량의 69%로 급증해 평균치 저수량의 100%를 기록했다.

북가주에서 사용하는 용수는 저수지 60%, 스노우 팩 33%, 지하수 7%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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