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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오피니언] 사라진 한국가수의 베이지역 콘서트 *영상*

변진섭 라이브 공연, 변진섭 공연 기획사는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베이지역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약 400명 정도 참석

▶ 2018년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 ‘추억의 책가방’ 마지막 콘서트
▶ 북가주 교민을 위한 공연 완전 사라짐
▶ 대규모 콘서트 과연 열릴수 있을까?



2018년, 북가주 지역에서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의 '추억의 책가방' 공연을 마지막으로 라이브 공연은 영원히 사라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공연에 참석한 관객은 200명 정도였고, 라이브 공연을 하면 전석이 반드시 매진된다는 이문세 공연도 800석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북가주 지역에 공연 문화가 충분히 정착하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이은미 데뷔 30주년 기념공연 역시 티켓 판매 부진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이은미 공연 취소 사례를 통해 미국의 모든 기획사는 "유료 관객이 너무 적다"며 베이지역 공연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전에 베이지역에서 진행된 5번의 공연도 기획사에 막대한 손실을 준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이지역에서의 라이브 공연 문화가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면, 이 지역에 관객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객들은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유료 공연에는 관심이 없고 무료 공연은 2,700석 다 채웠지만 무료 입장권을 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공연이 '쎄시봉 친구들 산호세 공연'입니다.

베이지역에서의 라이브 공연 문화가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이 지역에 사는 한인들이 높은 거주 비용과 높은 물가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한인들은 대부분 일상이 돌아가는데 바쁘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베이지역에서 라이브 공연은 사라졌습니다. 베이지역 한인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 이곳에서 공연하는 원하는 어떤 가수나 기획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모두가 손을 놓고 공연 문화가 발전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활발하게 해야 하며, 공연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지역 한인들, 한인회, 총영사관, 한인업소가 모두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베이지역은 매력적인 관광지와 첨단산업의 메카로 많은 한인들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공연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연 문화가 발전하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지역 한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SFKoreanTV 뉴스팀
#콘서트 #이문세 #전영록 #이치헌 #북가주콘서트없어짐

변진섭 라이브 공연, 2층은 텅텅비었고 1츨 앞에만 관객이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변진섭 라이브 공연, 당시 SFKorean.com은 마이크 혼다 연방상원 의원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습니다.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의 '추억의 책가방' 공연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의 '추억의 책가방' 공연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의 '추억의 책가방' 공연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의 '추억의 책가방' 공연, 공연 후 전영록, 이치현, 이홍렬씨는 거의 모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에 응했다.

티켓 판매 부진으로 취소된 이은미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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