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식당 반상, 새로운 미쉐린 가이드 선정

[ 2023-03-10 ] 샌프란시스코 한식당 반상, 새로운 미쉐린 가이드 선정

반상(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한식당 Benu(미쉐린 3스타)에 이어 반상(Bansang)이 2023년 미쉐린 가이드식당으로 선정됬다.

반상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름은 조선왕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전적인 한식 식사 방식을 참조한다.

하지만 이곳의 식사는 전혀 오래된 면모나 틀에 박힌 느낌이 없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요리는 파르미지아노 치즈나 초리조 같은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김치 볶음밥이나 바삭한 떡볶이와 같은 전형적인 한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또한, 새우, 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을 차가운 발효 고추 국물과 함께 제공하는 물회와 같은 클래식한 한식 요리도 함께 제공한다.

메뉴는 타파스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이라임 갈릭 프라이드 치킨과 같은 단짠한 맛의 시작 음식은 너무 맛있어서 공유할 생각을 버리고 혼자 먹고 싶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