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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CA개솔린 가격, 갤론당 추가 부담 $1.44...원인은?

개솔린 세금

▶3월 14일,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 타주 주민보다 갤론당 $1.44 추가 부담
▶전국 평균 개솔린 세금 $0.281, 캘리포니아 $0.539
▶공기 오염 감소 첨가제 추가 비용으로 갤론당 30센트 추가 비용 발생

최근 미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3.466에 불과한 반면, 캘리포니아는 $4.905로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갤론당 $1.44를 더 지불해야 한다. 다른 주와 비교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과 첨가제 비용인 $0.558을 고려하면, 현재 개솔린 가격은 $4.024가 되어야 정상적이다.

캘리포니아의 비싼 개솔린 가격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세금 및 규제: 캘리포니아는 팬실바니아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개솔린 세금을 부과하는 지역이다. 또한, 2012년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첨가제 사용이 갤론당 30센트의 추가 비용으로 이어진다. 이 첨가제는 다른 주에서 도입되지 않은 환경보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유 공장 제한된 생산능력: 1970년대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원유 정제 공장은 건설되지 않았다. 이는 엄격한 환경 규제, 높은 건설 및 운영 비용, 그리고 주변 주민들의 환경 우려 때문이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의 정제 공장들은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데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첨가제가 포함된 개솔린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정제 공장의 생산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공휴일 등 차량 운행이 급증하는 경우 가격이 급등한다.

개솔린 가격을 낮추는 가장 빠른 방법은 첨가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다. 첨가제 사용을 중단하면, 갤론당 30센트 첨가제 비용이 절약되고, 가격이 급등할 경우 타 주 또는 외국에서 개솔린을 수입해 빠른 시간 내에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정치인과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요구로 인해 첨가제 사용 중단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의견이 바뀌지 않는 한, 비싼 개솔린 가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인들, 그리고 주민들 간의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 환경보호와 경제적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 문제의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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